4월의 봄축전, 보다 큰 규모로, 23개국에서 800여명 참가


【평양발 김리영기자】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

봄축전은 1982년에 김일성주석님탄생 70돐을 경축하여 세계 여러 나라 예술단이 모여 공연을 올린데로부터 시작하였다. 봄축전은 지금까지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밑에 외국예술단, 해외동포예술단도 함께 모이는 국제적인 예술화합의 마당으로 발전해왔다.특히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을 맞는 의의깊은 해에 진행되는 이번 봄축전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종전과 많이 차이난다고 한다.

우선 참가국은 23개국이고 총 참가자수는 작년의 2배인 800여명이다.

그중에는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가무단, 로씨야류드밀라즤끼나명칭민속음악단, 로씨야챠이꼽스끼명칭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합창단을 비롯하여 주석님과 연고가 깊은 예술단체들도 많다. 벌가리아오르페이가극단명배우단, 이딸리아아빠씨오난떼녀성3중창단, 프랑스알베리크마냐르명칭실내악단, 오스트리아윈목관중주단, 도이췰란드크로이젠콘써트협회, 꾸바아나까오나녀성음악단을 비롯하여 세계의 이름난 예술단체들도 참가하게 된다.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서기국 김명종부국장(53)은 《여느 해보다 특별히 중요한 봄축전을 빛내이기 위해 수준있는 예술단체들을 선정했다. 그래서 이번 봄축전의 예술수준이 매해보다 더 올라가게 되였다.》고 말한다.

이번 축전은 동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 평양교예극장, 윤이상음악당,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축전의 위주로 되는것은 외국, 해외동포예술단에 의한 각종 예술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성악, 기악, 무용, 교예부문의 무대예술이 피로된다.

기본공연은 예술단체의 특성에 맞게 구성된 조별공연이다. 조별공연은 외국예술단과 해외동포예술단이 함께 출연한다.

외국예술단과 해외동포예술단별로 하는 련환공연도 진행된다. 국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조선의 중앙예술단체와 세계적으로 급수있는 외국예술단이 함께 하는 공연도 있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을 비롯하여 조별공연, 련환공연과는 별도로 단독공연을 올리는 단체들도 있다.

마지막 날에는 페막공연이 진행되고 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단위들에게 단체상, 안쌈불상, 개인상, 공로상이 수여된다.

축전기간에는 평양시내를 중심으로 한 각지 참관, 친선야외유희오락경기모임, 태양절기념연회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예정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