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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향 일으킨 3.8국제부녀절음악회

2012년 03월 09일 17:16 공화국

【평양발 정무헌기자】《이런 형식의 공연은 처음 보았다.》, 《무대와 관람석사이에 일체감이 있었다.》, 《너무도 특색있는 공연이였다.》

8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국제부녀절기념 은하수음악회 《녀성은 꽃이라네》가 다음날 저녁 텔레비죤에서 방영되자 사람들속에서 일대 반향을 일으켰다.

김정은최고사령관을 모시고 진행된 음악회는 최영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리영호총참모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도 부부로 관람하였다.

음악회는 최고사령관을 모시는 환영곡에서부터 이미 달랐다.

극장내에 《발걸음》을 편곡한 환영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최고사령관께서 나오시자 관람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으며 그이께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답례하시였다.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된 음악회는 《애국가》주악으로 시작되였으며 녀성5중창과 합창 《조선의 어머니》, 혼성중창과 방창 《녀성은 꽃이라네》, 남성독창과 방창 《나의 어머니》, 혼성2중창 《정든 님 돌아왔네》 등과 함께 혼성4중창과 방창 《푸니꿀리 푸니꿀라》, 첼로4중주 《스무글랸까》 등 외국곡도 연목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것은 《공연출연자와 관람자들의 일체감》이였다.

이날을 위해 특별무대가 설치된 극장에서는 출연자들이 수시로 관람석에 다가가면서 관람자들과 서로 말을 주고받는가 하면 관람객들이 무대에 초청되여 춤과 노래를 피로하기도 하였다.

무대우에서 마이크를 주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사회자와 《특별출연자》들사이의 회화가 워낙 자연스러워 어느 평양시민은 《어디까지가 연출이고 어디부터가 즉흥인지 분간할수가 없었다.》고 말하였다.

관람석에서 무대에 초청된 관람자들속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룡하제1부부장,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김원홍조직부국장, 또한 국방위원회 오극렬부위원장까지 포함되였다. 그들은 부부, 가족들과 함께 무대우에서 노래를 불렀다.

《특별출연자》들이 무대에 초청될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웃음소리와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도 만면에 미소를 지으시면서 공연무대를 즐기고계시였다.

이날의 음악회에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은 《혁명적열정과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모든 종목들을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눈부시게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과 군중문화예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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