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사진전 개막, 4월 13일까지
2012년 03월 23일 13:48 문화주석님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조선중앙통신사, AP통신사 공동주최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조선중앙통신사와 미국 AP통신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진전시회가 15일 뉴욕 루빈미술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미국의 한복판에서 두 나라 관계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사진전시회의 주제는 《조선의 모습》이다.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 빌 클린톤 전 대통령과 알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고위인사들을 만나시는 사진들,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위인상을 보여주는 사진들 그리고 희천발전소건설장과 평양의 초고층건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장면, 근로자들의 로동생활과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보여주는 사진 등이 전시되였다.
공동사진전시회는 4월 13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김창광제1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 뉴욕에 주재하고있는 조선의 유엔대표부 성원들과 카슬린 캐롤 수석부총사장, 죤 다니셉스끼 부총사장을 비롯한 AP통신사 성원들, 미국의 각계 인사들, 루빈재단 도날드 루빈총재와 루빈미술박물관 관계자들, 뉴욕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루빈총재는 조선중앙통신사와 AP통신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사진전시회가 문화 및 정치적화해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미조 두 나라 정부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캐롤 수석부총사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탄생 100돐이 되는 4월 15일은 조선민족최대의 명절이라고 하면서 이날을 앞두고 공동사진전시회를 개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AP통신사가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새 소식들을 세상에 널리 보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창광제1부사장은 이번 사진전시회가 조선에서 벌어지는 주요사변들과 강성국가건설소식, 조선의 문화와 력사를 소개함으로써 조미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해를 도모하고 두 나라관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회장을 돌아본 미국의 각계층 시민들은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변함없이 나가는 조선의 현실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였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과 미국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도움이 되는 이런 기회들이 자주 있게 되기를 희망하였다.
이날 저녁 공동사진전시회가 개막된것을 축하하는 연회가 있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