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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또 미나미야마시로 신년모임, 조청원들이 중심이 되여 흥성

2012년 02월 04일 13:58 동포생활

《통일렬차》를 만들고 장내를 누비는 쳥년들

총련교또 미나미야마시로지부 신년모임이 1월 21일 城南勤労者福祉会館에서 남녀로소 동포들과 일본사람들 130여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총련 미나미야마시로지부 박도제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작년에 김정일장군님을 뜻밖에 여읜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올해 총련사업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宇治市議会 浅井厚徳議員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작년 제31차 全国人権作文콘데스트에서 내각총리대신상을 수여받은 규슈조선중급학교 최현기학생의 쾌거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아이들을 건전하게 키우는 조선학교의 우월성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였다.

힘찬 노래소리로 모임분위기를 돋군 조청원들

모임에서는 류학동교또 학생들에 의한 싸이엔스쇼와 조청원들의 노래, 교또조선가무단의 소공연, 각종 껨 등이 호평속에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 준비과정에서 특히 눈에 띈것은 조청원들이 분발하는 모습이였다.

해마다 100명이상의 동포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이곳 지부에서 가장 큰 년중행사로 되여있다.

올해는 여느 해와는 달리 저녁시간에 행사를 조직하게 된것과 관련하여 참가수가 줄어들수 있는 우려성이 있었다.

그런 속에서 조청원들은 올해 신년모임에서 조청이 독자적으로 소공연을 진행할것을 발기하였으며 동원사업에도 적극 나서 당일 많은 조청원들을 행사에 망라하였다. 결과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례년과 같은 130여명이 모였다.

조청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노래《우리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힘차게 피로하여 절찬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조청원들은 모임마지막에 흥겨운 춤판을 벌려 모임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조청원들이 피로한 노래를 들은 1세동포는 눈물을 흘리며 《젊은이들이 이 낯익은 노래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작년은 정세가 복잡해지고 가슴이 아픔 사변들이 많이 일어난 한해였다. 오늘의 즐거운 모임을 계기로 올해를 보다 뜻깊은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하였다.

【미나미야마시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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