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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2012년 02월 01일 17:41 메아리

생활속에 언제나 노래가 있었다. 학생들도 열심히 새 노래를 배웠고 동포들은 분회와 지부에 노래소조를 꾸리고 조국의 노래를 목청껏 불렀다. 어버이수령님을 칭송하고 조국을 그리워하는 노래, 흥이 나는 노래와 통일의 념원을 담은 노래…노래는 언제나 새 힘을 안겨주었고 조국을 멀리 떠난 이역땅에서도 동포들과 조국은 하나였다.

메아리◆조청시기에는 중창소조에 들어 점심시간이면 강당에 모여 노래련습을 하는것이 생활의 일부였다. 해마다 맞는 기념일이며 명절날이면 무대가득 조청원들이 올라 축하공연을 하고 중창소조는 각종 경연대회와 결혼식, 정내회의 모임에도 출연하여 절찬을 받았다.

◆얼마나 많은 노래를 불렀을가. 《백두산 상상봉에서 부르는 노래》, 《로동은 노래라네 기쁨이라네》, 《빨찌산의 노래》, 《소방울소리》,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 노래 곡조를 떠올릴 때마다 그리운 장면이 떠오른다.

◆오늘은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도 함께 부를 노래가 몇곡 없다. 결혼식에서 합창을 피로한다 해도 고작 3, 4곡을 번갈아 부르는 형편이다. 모두가 함께 배우지 못한다 해도 최근에는 인터네트상에 새 노래가 많이 소개되고있다. 가끔 소개하는 홈페지 《평양소식》(http://pyongyang.news-site.net/)에는 화면반주음악과 함께 악보가 곁들인 새 노래가 많다.

◆흥하는 동포사회는 동포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장소와 모임내용에 걸맞게 다양한 우리 노래소리가 넘치는 마당이 아닐가. 청춘시절을 되새기는 노래도 좋고 흥겨운 민요가락, 조국의 새 노래들도 좋다. 생활에 활력을 부어주는 우리 노래를 배우고 부르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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