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부위원장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2011년 12월 31일 10:36 공화국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 관한 보도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3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정치국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의 주체100(2011)년 10월 8일 유훈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부위원장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는것을 정중히 선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일어서서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결정서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김정일장군님을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비분으로 피눈물을 삼키고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김정은부위원장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실 력사의 선언을 하시던 그 나날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 세상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및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온 사회 주체사상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과 군대, 국가를 주석님의 당과 군대,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서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우리 혁명무력은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칠수 있었으며 경제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변혁이 창조되고 20세기 문예부흥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질수 있었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김정일군님께서는 인류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하시여 김일성주석님의 거룩한 존함과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이 주체조선의 무궁한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민족의 대국상,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공세와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선군으로 주석님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강위력한 핵보유국, 위성발사국으로 전변시키는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김정일장군님의 시대에 우리 조선은 외세의 온갖 침략과 간섭의 력사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대강국으로 솟아올랐으며 확고한 정치군사적담보를 가지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치는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결정서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에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시고 경제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오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21세기 경제발전의 추이를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CNC공업화의 초행길을 개척하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장쾌한 포성이 울려퍼지고 우리 경제가 지식경제시대에로 이행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다.
삼복철의 무더위와 폭우, 대소한의 강추위와 사나운 눈보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석수쏟아지는 지하막장과 바람세찬 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며 2012년에로 향한 전인민적대고조진군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에서 행복과 번영의 래일을 예고하는 승리의 변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 전당, 전국, 전민을 최후돌격전에로 부르는 함남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참으로 김정일장군님의 전생애는 혁명의 최전방에 최고사령부를 두시고 한평생을 야전일과로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불세출의 전설적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다.
결정서는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김정일장군님의 유일한 후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부위원장께서 서계신다고 하면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김정은부위원장의 령도따라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투쟁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결정서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 해당한 결정들에 언급하였다.
결정서는 다음으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정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부위원장을 우리 당의 통일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결정서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주의군사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정서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데 대해 언급하고 해당한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결정서는 우리 조국을 김정일장군님의 주체적인 문화건설사상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21세기 문명강국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심의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