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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후꾸초중 새 교사건설을 위하여 지원금 5000만엔

2011년 07월 30일 17:01 주요뉴스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교사건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교사건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총련중앙긴급대책위원회가 호소한 《동일본대진재피해동포구원모금》에 학생으로부터 고령자에 이르는 각계층 동포들과 일군들이 호응하여 집단적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피해지의 복구활동을 적극 지원해나서고있는 속에서 그 뜨거운 동포애가 또다시 피해지에 가닿았다.

7월 30일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대책위원회가 모은 모금속에서 새 교사건설을 위하여 5,000만엔을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산하 피해복구위원회 위원장인 미야기현상공회 배만석회장에게 전달하였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4월에도 미야기, 이와데, 후꾸시마, 이바라기의 피해동포들을 구원하고 우리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보냈다.

배만석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속에서도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이 지원물자를 보내주고 우리를 격려해준것뿐만아니라 지원금까지 보내주었으니 정말 고맙다. 하루빨리 학생들이 새 교사에서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건설사업에 힘차게 떨쳐나서겠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우리가 건설하게 되는 교사는 동포들의 상부상조를 상징하는 학교가 된다. 청상회가 명년에 주최하는 〈우리 민족포럼〉마당을 통해 새 교사를 피로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포부에 대하여 웃으며 말하였다.

윤종철교장은 《일본 각지 학교들도 곤난을 겪고있는데 학생으로부터 고령동포까지 각계층 동포들과 일군들이 우리 학교의 복구를 위해 많은 돈을 보내준데 대하여 마음속으로부터 감사를 드린다. 사상과 리념, 단체소속을 초월하여 우리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떨쳐나서준 여러분들의 그 마음을 우리 학교 력사와 더불어 깊이 간직하여 새 교사건설과 학생수를 늘이는 성과로 빛내이겠다.》고 말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동포들은 원상회복에 머무를것이 아니라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정신으로 미야기의 애족애국운동의 새 전성기를 민족교육에서부터 열어제낄 불퇴전의 각오로 새 교사건설사업에 떨쳐나설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다.

( 조선신보 2011-07-30 17: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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