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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열성자대회 참가자들의 드높은 결의

2011년 07월 19일 14:21 주요뉴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참가자들은 앞선 단위의 모범을 따라배워 혁신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참가자들은 앞선 단위의 모범을 따라배워 혁신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지난 10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중앙열성자대회는 2012년에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하기 위해 전체 총련일군들과 열성자들이 총궐기하는 계기가 되였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각지에서 비전임일군들, 새 세대일군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보고와 토론들에서 큰 자극을 얻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도꾜에서 열리는 중앙대회에 10여년만에 참가하였다는 총련오사까 히가시오사까남지부 고또부끼분회 곽정장분회장(45살)은 《말그대로 일군, 동포들의 뜨거운 열성을 느꼈다. 어느 지역에도 어려운 조건은 있으나 우리에게는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칠수 있는 힘이 있음을 실감하였다. 분회위원들과 힘을 합쳐 오사까에서 으뜸가는 분회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총련후꾸오까 옹가지부 량식원부위원장(45살)은 《지난 시기처럼 사업을 전개하지 못하고있는 단위도 대회에서 다른 지역의 토론을 듣고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벌려나가면 그것이 현단위, 전동포사회의 활성화에로 이어질것이다.》고 말하였다.

복구활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진재피해지 일군들도 모임에 참가하여 새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창립 40돐기념사업 실행위원장인 총련후꾸시마 나까도오리지부 리한수부위원장(56살)은 《후꾸시마초중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새 세대 동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다. 미더운 새 세대 청년들과 힘을 합쳐 학교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계속 벌려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래년에 《우리 민족포럼》을 개최하는 미야기현청상회 류한성회장(39살)은 《래년 미야기에서 가지는 〈우리 민족포럼〉준비사업을 학교재건을 비롯한 복구활동을 활성화시키며 도호꾸운동의 새 전성기를 펼치는 도약대를 마련하는 계기로 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새 세대가 주역이 되여 지역의 운동을 밀고나가고있는데서 많은 고무를 받고있었다.

조청아이찌 메이또지부 최성식위원장(25살)은 《전제조건, 지역의 실정은 다르지만 우리 지역에서도 구현할수 있는 방법론이 많았다. 기후현청상회가 〈우리 민족포럼〉을 성공시켰는데 기후보다 훨씬 동포수가 많은 아이찌가 더욱 분발해야 할것이다. 앞으로 메이또조청조직의 체모를 더욱 훌륭히 갖추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토론들에서 운동활성화의 경험과 방법론을 배우면서 지부와 학교의 거점적역할을 계속 높임으로써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 려동진교장(46살)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조국과 발걸음을 맞추어 학교를 거점으로 폭넓고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려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일치된 마음이다. 에히메에서도 새 세대 동포들과의 사업을 활발히 벌려 더 많은 동포들이 찾아오는 학교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총련도꾜 아다찌지부 리상석위원장(52살)은 《토론자들의 경험과 호소에서 자극을 받았고 우리가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능히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얻었다. 그 어느 지역보다 돋보이는 동포사회를 꾸리는것이 아다찌동포들의 지향이다. 우리는 2012년에 가장 높이 뛰여오를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 조선신보 2011-07-19 14: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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