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시즈오까 도부지부 비전임일군들로 모금활동


저축금도 희사

지역조청원들과 함께 있는 목매건위원장(앞줄 오른쪽)

지역조청원들과 함께 있는 목매건위원장(앞줄 오른쪽)

총련시즈오까 도부지부에서는 진재피해를 입은 동포들을 구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비전임일군만으로 구성된 이곳 지부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30일에 대진재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소식이 실린 《조선신보》 자료를 학습한것을 계기로 구원모금운동에 나서게 되였다.

도부지부로 말하면 누마즈시, 후지시, 미시마시, 고뗀바시, 아따미시, 시모다시 등 관할지역이 매우 넓은데다가 동포들이 흩어져 사는 조건에서 총련지부 목매건위원장(64살, 총련본부 부위원장 겸임)을 비롯한 비전임상임위원들 6명이 지역별로 분공을 맡아 약 한달간 동포들속에 들어가 활동을 벌렸다.

목매건위원장은 진재직후부터 피해지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동포구원활동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다는 《조선신보》의 보도와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구원운동에 나서자는 총련본부의 호소에 접하여 가슴이 몹시 뜨거워졌다고 한다.

지부상임위원들은 《조선신보》 독자가 많지 못한 지역의 특징을 고려하여 김정일장군님께서 피해지동포들을 위해 위문금을 보내주신 소식이 실린 지면 등을 복사하여 2인조를 짜면서 동포집집을 련이어 찾아가 모금활동을 벌렸다. 그속에는 3번, 4번 찾아간 동포집도 있었다.

그리하여 지난 10일에 진행된 지부상임위원회에서는 이즈반도의 동포 4호를 포함한 관하동포 39호와 상공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일본인종업원 4호 계 43호로부터 34만 6,000엔을 모은 성과가 보고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지부회관 관리비로 독자적으로 저축하고있었던 돈 100만엔을 지원금으로 보탤것을 결정하였다.

목매건위원장은 《이국땅에서 고통을 함께 해온 동포들끼리 힘을 합쳐 상부상조해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고충을 겪는 우리 동포들을 위해 돈을 쓰자는 우리 상임위원들의 마음에 지부관하 동포들도 뜨겁게 호응해주었다.》고 말하였다.

이곳 비전임상임위원들은 모금운동을 통해 동포애와 총련조직의 존재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스레 깊이 간직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 조선신보 2011-05-27 10: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