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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진재〉 미야기복구위원회 제1차 회의

2011년 05월 19일 10:12 주요뉴스

단합된 힘으로 복구사업에

회의에서 발언하는 복구위원회 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는 복구위원회 위원장

동일본대진재 미야기현피해복구위원회 제1차 회의가 11일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 리영식위원장(총련 미야기현본부 위원장)과 복구위원회 배만석위원장(미야기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3월 11일의 대진재로 큰 피해를 입어 기울어진 학교 교사는 4월 7일의 큰 여진때문에 완전히 쓰지 못하게 되였다.

이날 복구위원회 성원들은 다시한번 교사를 천천히 돌아보고 피해정형을 상세히 알아보았으며 학교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미야기의 동포들은 오늘 대진재의 아픔과 슬픔을 일심단결의 위력, 집단적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겨내여 복구를 향하는 새 출발선에 서고있다. 지난 4월 12일에는 《〈동일본대진재〉피해복구 미야기현동포들의 모임》이 진행되였는바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산하 피해복구위원회가 발족되고 출범하였다. 대책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총련중앙의 지도밑에 각지 조직과 동포들의 신속한 조치에 의해 동포안부확인을 신속히 진행해왔으며 각지 조직과 동포들의 지원밑에 동포들은 물론 같은 피해자인 일본시민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구원활동을 벌려왔다. 동포들은 화목하고 유족하고 힘있는 미야기동포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매진할 불같은 결심을 대책위원회 성원들과 함께 다지고있다.

복구위원회 배만석위원장은 제1차 회의마당에서 3월 11일의 동일본대진재로부터 2달이 지난 오늘 미야기동포들이 잠시 안착하였다며 그래도 계속 고생이 많지만 마음을 일치시킴으로써 복구사업을 벌려나갈 새로운 결심을 피력하였다.

동일본대진재 미야기현피해복구위원회

위원장-미야기현상공회 배만석회장

성원-미야기현상공회 임정혁부회장, 미야기현상공회 신수웅부회장, 미야기현상공회 리장호부리사장, 도호꾸초중 교육회 서근리사, 도호꾸초중 교육회 김룡해리사, 미야기현청상회 류한성회장, 앞으로 선출될 도호꾸초중 아버지회 회장, 도호꾸초중 어머니회 임녕숙회장, 총련지부와 학교를 비롯한 각급기간 전임 책임일군들
사무국-총련 미야기현본부 전도현부위원장 겸 총무부장, 도호꾸초중 교육회 최지학총무부장
(리동호기자 tong@korea-np.co.jp)

( 리동호기자 2011-05-19 1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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