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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조로외무상회담에 대해 언급

2010년 12월 15일 08:35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모스크바에서 조로외무상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박의춘외무상은 13일 모스크바에서 라브로브외무상과 회담을 진행하고 두 나라 외무성들사이의 2011-2012년 교류계획서에 조인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올해에 두 나라가 조로공동선언발표와 조로국가간조약체결 10돐을 공동으로 뜻깊게 기념한데 대하여 평가하였으며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서는 또한 호상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측은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한 우리측의 립장에 충분한 리해를 표시하면서 남조선의 도발로 연평도사건이 발생하고 미국과 남조선이 대규모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명하였다.

우리의 경수로건설과 그 연료보장을 위한 농축우라니움생산과 관련하여 로씨야측은 평화적핵활동이 매개 나라의 자주적권리라는 우리측의 립장에 류의하였다.

쌍방은 9.19공동성명의 자주권존중정신과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6자회담을 포함한 쌍무 및 다자회담들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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