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하자! 우리의 민족권〉조청아이찌 미나미지부
2010년 04월 23일 14:58 권리조국의 귀중함을 공유하여 모두가 주인으로
조청아이찌 미나미지부에서는 동맹원들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였다.
미나미지부에서는 《제2차 총련지부일군대회》를 계기로 지부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단합된 힘을 키우기 위하여 조국방문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용도 비싼데 무엇때문에 이 시기에 가는가.》, 《무리해서 조국에 가기보다는 일본에서 강습을 하는것이 현실적이다.》는 소극적인 의견도 제기되였으며 《우리 나라가 조청사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조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동포사회를 위해서 조청사업을 하고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실정에서 조국방문조직사업은 시작되였다.
미나미지부에서는 우선 상임위원들내부에 나타나던 소극적인 자세를 바로잡기 위하여 조청사업의 목적과 조국방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고 조국방문이 인생의 도움이 된다는것을 확인한데 이어 관하 20명의 열성청년들을 대상화하여 사업하였다.
방문담화사업을 통해 이제까지 지역조청활동속에서 조국에 대하여 론의를 깊여오지 못한 약점이 드러나기는 하였으나 상임위원들은 그것을 오히려 귀중한 교훈으로 삼았다.
상임위원들은 열성청년들의 조국방문에서 걸리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줌으로써 조국의 귀중함을 행동으로 알려주기로 하였다.
업무상 일정조절이 어렵다는 대상이 있으면 함께 그 회사 사장을 만나 설복하여 리해를 얻었고 부모들과의 사업도 벌리는 동시에 재정적인 안받침을 위하여 전원이 분주하였다.
그러한 과정에 이곳 청년들의 인식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어느 청년은 조국에 못갈것 같으면 회사를 그만두겠다며 끝내 사장을 설득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관하 동포들의 방조와 관심속에서 7명으로 지부대표단을 무어 조국방문사업을 실현하였다.
조국에서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현지지도를 하신 단위들을 참관하고 조국청년들과의 상봉모임을 가졌다.
이번에 조국을 방문한 조청원들속에는 7년간 조청지부와 전혀 련계가 없었던 청년도 있었다. 그는 《나는 일본사회에 파묻혀 조국도 민족도 잃어버릴번 했었다. 조국의 귀중함과 조청사업의 정당성을 잘 알게 되였다.》고 눈을 반짝이면서 심정을 토로하였다.
조국방문사업을 통해 조청원들은 《조국청년들은 조국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데 우리가 조국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은 오직 조청사업이다.》고 하면서 조청활동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의 숨결을 동맹원들에게 하루빨리 전하기 위하여 방문담화사업을 이제까지 없는 높은 수준에서 100% 진행하였다.
이 어간에 거둔 성과는 3월 28일에 진행된 문화공연에서 결실을 맺었다. 문화공연은 53명의 출연자를 포함한 219명의 참가밑에 성공리에 진행되였다.
(조청 미나미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