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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6자회담》 필요없게 되였다는 조선의 립장에 리해를 표시한데 대해 언급

2009년 05월 01일 12:51 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회의에서 최종문건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4월 29일과 30일 꾸바의 아바나에서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회의가 진행되고 최종문건이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를 고려하여 최종문건에 《6자회담》이 포함된 조선관련조항을 넣지 않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쁠럭불가담운동회의 최종문건들에 포함되여 오던 조선관련조항이 이번에 빠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에 의하여 《6자회담》이 없어지게 된 현 사태의 반영으로 된다.

미국과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까지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적대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6자회담》과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은 완전히 파탄되였다.

현 남조선보수당국의 반동적인 대결정책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빠져들었다.

아바나회의 참가국들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히 위험천만한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고 사멸된 《6자회담》과 파탄된 북남관계에 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하였다.

그들이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이 더는 필요없게 되였다는 우리의 립장에 리해를 표시한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힘있는 지지로 된다.

우리는 쁠럭불가담운동과 그 성원국들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리라고 확신한다.

우리 공화국은 운동성원국으로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반대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원칙과 리념에 계속 충실할것이며 운동을 보다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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