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조국방문/학부모 26명이 도착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들 26명으로 구성된 제161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28일 평양에 도착했다.
학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이 포함된 방문단은 양력설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설맞이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한 평양시내의 여러곳을 참관한다. 도꾜, 혹가이도, 오사까, 교또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그 대다수가 약 20년만에 조국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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