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게 보인다》/조국에서 처음 리발한 남학생들
《학생, 오시라요.》 평양호텔 1층에서 근무하는 공훈리발사가 낮은 목소리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학생들을 한명씩 불러들인다. 약 30분후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웃음이 넘쳐있다. 25일 오전 남학생들이 교체식으로 리발을 하였다. 조국에서 리발하는것은 거의 모든 학생들에게 있어서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다.
이번 공연에서 꽹과리와 북을 담당하는 규슈조선중고급학교 신렴사학생(고1, 기악조)은 작년 조국방문시에도 리발을 해본바 있다고 한다. 이날은 목덜미와 귀밑털, 앞머리들을 3~4cm씩 깎았다. 원래 머리를 길게 기르는 편인 그를 보면서 다른 학생들은 《인상이 전혀 달라졌다.》고 이야기하였다. *************************************** ※이 계속은 회원이 되시면 열람하실수 있습니다. 회원이신 경우, 오른쪽 또는 아래에 있는 「로그인」항목에서 로그인해주세요. 회원등록을 희망하시는 분은 「신규회원등록」에서 등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만 2013년 4월 20일까지 회원등록하신 분께서도 다시한번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를 잊으신 경우 「회원비밀번호분실접수 폼」을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