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집】조선선수들의 활약과 《남북공동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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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성원에 메달쟁취로 화답

勝利が決まり声援に応える選手たち+(2)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조선선수단이 남녘겨레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경기장 관람석에는 통일기를 흔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남쪽시민들의 모습이 있다. 《우리는 하나》 의 글발이 씌여진 빨간색 샤쯔를 입은 《남북공동응원단》이 현장의 분위기를 돋구고있다.

북이 대규모 응원단을 인천에 파견할 계획을 발표하자 남측에서는 여러 단체들이 모여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하였다. 그후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처사로 인하여 북측 응원단파견이 취소되였으나 남측은 이번 경기대회를 통해 민족화해의 기운을 조성할 목적으로 공동응원단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남쪽시민들은 경기에 출전하는 조선선수들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며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있다. 《우리는 하나다!》, 《잘하라!》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가운데 조선선수들은 자기들의 기술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메달을 쟁취하고있다.

경기장 관람석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조선선수단 성원들도 있다. 현장에서는 《경호상의 사정》으로 남쪽 응원자들은 북쪽체육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있지만 북의 노래인 《반갑습니다》를 부르며 마음의 교류를 깊이고있다.

그래서 조선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북과 남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응원하는 광경이 펼쳐지고있다. 경기장을 찾은 일반관중들도 그러한 응원단을 따라 한피줄을 이은 우리 선수들에게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있다.

(사진과 글 로금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