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조선선수단 제1진 인천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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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15일에 대 중국, 녀자축구 16일에 대 윁남

DSC_6189【인천발=로금순기자】19일 인천에서 개막되는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선수단 94명이 11일 오후 7시 선발대로서 인천에 도착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선발대는 조정경기와 개막식을 앞두고 진행되는 남자축구, 녀자축구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며 조선올림픽위원회 대표인 장수명부단장을 비롯한 역원, 심판, 기자들이 포함되여있다.

축구남자팀에는 현재 일본의 J리그에 소속하고있는 재일동포 리영직선수의 리영직선수의 모습도 포함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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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을 태운 고려항공 JS616는 6시경에 평양을 출발하여 1시간후에 인천에 도착하였다.

인천에 도착한 일행을 수많은 기자들이 취재하였으며 남측 시민들은 통일기를 흔들면서 《환영》, 《우리는 하나다》라고 하면서 환영하였다. 안에는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남북공동응원단》이라고 씌여진 횡단막을 펼쳐보이며 환영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열렬히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

인천공항으로부터 선수촌에 이동한 선수단은 입소수속을 하였다.

북측 선수단 2진은 16일, 3진은 19일, 4진은 22일, 5진은 28일에 들어올 예정이다.

조선은 남자축구, 녀자축구, 수영, 조정, 사격, 력기, 활쏘기, 권투, 탁구, 레스링, 커누, 수영(수중체조무용), 가라떼, 마라손의 14개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남녀축구팀 선수들은 12일 오후 첫 공식훈련에서 땀을 흘렸다.

남자축구는 15일 오후 5시부터 중국과 대전하며 녀자축구는 16일 오후 5시부터 윁남과 대전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