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력기〉엄윤철, 김은국 세계신기록달성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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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력기강자들에 큰 관심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엄윤철, 김은국선수의 세계신기록 달성 기자회견(사진 로금순기자)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엄윤철, 김은국선수의 세계신기록 달성 기자회견(사진 로금순기자)

【인천발 리영덕기자】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력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여 우승한 엄윤철선수, 김은국선수가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진행된 세계신기록 달성 기자회견에 침가하였다. 엄윤철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170㎏를, 김은국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54㎏를 들어올리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김은국선수가 달성한 종합 332㎏ 또한 세계기록의 갱신으로 된다.

남측 땅에서 력기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조선선수들에 대한 내외언론의 관심은 높다.

기자회견에 여러 나라 기자들이 수많이 참가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기자회견에 여러 나라 기자들이 수많이 모였다.(사진 로금순기자)

기자회견장에는 100명가까운 각국 기자들이 모였다. 조선선수들이 련달아 세계신기록수립의 쾌거를 달성한것과 관련하여 약 20분간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제까지의 선수생활이나 승리의 비법, 대회기간의 생활 등 여러가지 질문들이 끊임없이 나왔으며 두 선수들은 번갈아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기념좔영을 할때도 금메달을 쟁취한 두 선수들앞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모여들어 자리를 다투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