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우리는 친척같은 관계가 아닙니까!》
2023년 06월 05일 14:30
니시도꾜에 거주하는 저는 4월 9일 요꼬하마에서 딸의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7년전에 앓게 된 뇌경색(脳梗塞)의 후과로 걷지 못한다. 그러기에 우리 부부는 전날에 결혼식장인 호…
【투고】전시회장을 찾아서/송암우
2022년 05월 10일 09:38
나는 안해와 함께 京都 同志社大学寒梅館에서 진행된 《재일조선인미술사에 보는 미술교육자들의 발자취》전시회 (3/18~27개최)를 참관하였다. 몸이 편치 않은 안해와 이 전시회를 보기…
〈투고〉고문이 물려주신《선대들의 마음》
2022년 03월 21일 07:20
2016년, 학교창립 70돐을 1,600여명의 졸업생들과 동포들, 관계자들이 모여 성대히 기념한 일이 어제일 같은데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렀다. 기념행사는 동포, 학부모를 중심으로…
〈투고〉통일을 바라는 코스모스의 계절
2021년 10월 16일 07:23
거리들에 코스모스꽃이 아름답게 피여나는 계절이 되였다. 이 꽃을 보느라니 문득 가요 《분계선 코스모스》가 떠오른다. 비극의 상징인 분계선에서 말없이 피여나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나…
《조선신보》창간 76돐에 즈음하여/투고, 분회장들에게 감사의 큰 꽃다발을
2021년 10월 10일 10:10
1945년 10월 10일에 고고성을 울린 《조선신보》가 올해 창간 76돐을 맞이하였습니다. 《조선신보》가 걸어온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조국의 사랑과 배려, 온갖 시련을 이겨내여 우리…
벽소설/우리 어머니
2021년 06월 15일 06:48
집에 돌아온 수향은 큰 한숨을 내쉬였다. 고급부 마지막 중앙롱구대회를 앞둔 맹훈련때문에 녹초가 되여 돌아온 그를 기다린것은 탁상우에 놓인 비닐구럭뿐이였다. 풀리지도 않고 안에 반찬…
〈투고〉총련의 모습/《동일본대진재 10돐 도호꾸동포들의 모임》에 참가하여
2021년 03월 21일 09:00
《동일본대진재 10돐 도호꾸동포들의 모임》에 참가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주최자가 오늘을 위해 오사까에서 보내온 영상편집물이 있다고 하면서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