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울어지는 사회
2021년 09월 27일 11:17
최근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자본주의나라들의 형편을 보면 사회가 근본적으로 기울어져감을 느끼군 한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아프가니스탄에서 내란을 일으키려고 졸개들을 무장시켰더니 그…

〈우리 분회와 시〉쌀장사/김애미
2021년 09월 22일 06:37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의 요구에 맞게 문예동 문학부 맹원들이 중심이 되여 분회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새로 창작된 작품들을 소개한다.

벽소설/그의 고민
2021년 09월 03일 13:28
겨울날의 향기가 풍기는 이른 아침 학교로 가는 성희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ㄷ학교 중급부 3학년생인 성희가 진로문제로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것은 1주일전부터이다. 성희는 초급…

벽소설/우리 어머니
2021년 06월 15일 06:48
집에 돌아온 수향은 큰 한숨을 내쉬였다. 고급부 마지막 중앙롱구대회를 앞둔 맹훈련때문에 녹초가 되여 돌아온 그를 기다린것은 탁상우에 놓인 비닐구럭뿐이였다. 풀리지도 않고 안에 반찬…

〈기고〉조국의 품에서 자란 지휘자 김병화선생을 추모하여/리철우(윤이상음악연구소 부소장, 이전 문예동중앙 음악부장)
2021년 04월 11일 07:00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인 국립교향악단 창작창조부 김병화고문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을 보내시였다. 화환은 3월 23일 …

시 《고맙습니다!》/허옥녀
2021년 03월 14일 07:30
석달이 가고 넉달이 가도 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음성 사라지지 않는 말씀

〈기자칼럼 3〉2020년을 돌이켜보며
2020년 12월 31일 06:00
불굴의 정신력, 펼쳐진 가능성 일본당국의 민족적차별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은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올해도 여러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

〈기자칼럼 2〉2020년을 돌이켜보며
2020년 12월 30일 10:05
방문길이 가닿는 곳 2020년을 돌이켜보니 류례없는 악성비루스재앙속에서 류달리 값진 세월이 흘러간듯 싶다. 일본정부가 《자숙(自粛)》타령을 하는 속에서도 각지 총련일군들과 분회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