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년 09월 06일

〈월요연단〉일본청년세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 림유철

2026년 08월 10일 09:13 월요연단 론설・칼럼

지난 6월 6일에 조선대학교창립 70돐을 기념하는 체육예술행사가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나 각지 조선학교와 교류가 있는 많은 일본시민들이 찾아왔다. 정세가 아무리 어려워져도 민족교육사업에 변함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는 고마운분들이다. 함께 불고기에 입맛을 다시며 담소를 나누면서도 날마다 엄혹해지는 정세와 어수선한 일본사회의 분위기는 자연스레 화제로 올랐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될 때마다 젊은 세대 일본시민들과의 교류를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교류하고 우리를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 일본인사들, 시민단체들의 고령화가 현저하다. 그들은 전후민주주의의 슬하에서 자라며 일제의 과거죄행에 대해 반성하는 상식적인 시민사회가 존재했던 시대의 잔향을 전해주는 존재이다. 오늘까지 우리가 획득해온 각종 권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위신과 총련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친 동포들의 힘과 더불어 량식적인 일본시민들의 협조없이는 획득하지 못하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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