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또지진, 총련중앙에서 피해동포들에게 위문금전달
2026년 08월 26일 12:39 총련 주요뉴스
지진이 일어난 현지의 피해상황
7월28일 구마모또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하여 현지에 사는 동포들은 지금도 많은 어려움속에 생활하고있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위임에 따라 임경하권리복지국장이 24일 피해지를 찾아 자택과 점포에서 물적피해를 입은 동포(구마모또시(熊本市)1호, 우끼시(宇城市)1호, 야쯔시로시(八代市)2호)에게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책상 밑으로 숨을 틈도 없었다.》총련구마모또현본부 김경대위원장(59살)은 지진당시를 이렇게 되돌아본다. 위원장이 근무하는 사무소도 지진으로 인해 벽에 금이 가고 책상과 업무용비품들이 넘어지는 등 실내가 엉망이 되였다.

임경하국장이 김경대위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김경대위원장은 자신의 안전이 확보되자마자 동포들에게 련락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지진피해가 심했던 야쯔시로시의 동포집에 련락을 하였고 이어 조은니씨구마모또시점에 련락하여 동포들의 안부를 확인하도록 조치하였다. 위원장의 신속한 대응이 있어 동포들의 안부확인사업은 빠른 시일안에 완료되였다.

지진이 일어난 현지의 피해상황
우끼시에 사는 김승차동포(85살)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조카인 김금미씨(59살)와 같이 자택에 있었다. 자택은 크게 흔들리고 벽의 여기저기에는 금이가고 벽지도 벗겨졌다. 김금미동포는 《다음 지진이 일어나면 무너질것 같아서 아직도 공포심이 있다.》고 말하였다.

임경하국장이 김승차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야쯔시로시에서 주영덕동포(71살)가 경영하는 불고기집도 큰 피해를 입었다. 식기들은 모두 떨어져 깨지고 바닥에 흩어져있었다. 주영덕동포는 2층 자택의 자기 방에서 작업을 하던 중 지진을 맞았으며 량옆에 있던 책장이 무너져내렸다. 기적적으로 다치지 않았던 주영덕동포는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임경하국장이 주영덕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주영덕동포의 남동생인 주충지동포(68살)도 린근에서 불고기집을 운영하고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그는 외출중이어서 다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점포는 지금도 완전히 복구되지 못한 상태이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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