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년 09월 08일

〈월요연단〉대회장에서 다시 생각하는 《실적》의 의미 / 남주현

2026년 08월 24일 12:51 월요연단 론설・칼럼 주요뉴스

각지의 총련, 녀성동맹 본부, 지부들에서 대회들이 진행되고있다.

격식이 정해진 정기대회이지만 형식은 참으로 다채로워졌다. 영상화면을 갖춘 단위도 많아졌고 앞장선 단위에 대한 표창과 소조공연, 소연 등 4년간을 총화짓는 대회에는 지역의 특색이 넘쳐난다.

대회들에서 내가 가장 주시하게 되는것이 토론이다. 그것은 한갖 문서가 아니라 동포들과 후대들을 위한 길에 바쳐가는 일군들과 열성자들의 애국충정의 결정체, 어지러운 일본땅에 빛을 뿌리는 눈부신 보석이다.

어느 대회장에서 어머니회 회장은 매달 현청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리며 중요한 계기마다 《요망서》를 제출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지사에게 편지보내기》, 그래도 외면당하면  《현의회 의원들 한사람씩 찾아가 면담하기》에 나서는 등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시정시키기 위한 끈질긴 투쟁과정을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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