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국을 뚫고 전진〉총련 도꾜도본부에서 본 새 투쟁기
2026년 07월 27일 09:20 난국을 뚫고 전진 총련 주요뉴스전임, 비전임이 하나가 되여 동포제일주의실천 / 대중운동을 과감히 벌리기 위한 체제의 정비
2026년은 재일동포들이 중등교육을 실시한지 80돐이 되는 해이다. 다시말하여 《민족교육의 맏이》라고 불리우는 도꾜중고가 창립80돐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자라나는 미래를 위한 고심과 분투
《기금운동을 어떻게 호소하면 되겠는가.》
《지금으로서는 련합동창회가 나이많은 선배세대들과의 련계가 약해요.》
도꾜중고창립80돐기념사업 실행위원회가 7월 4일에 발족되였다. 발족모임에는 도꼬중고 윤태길교장, 실행위원회 홍룡수위원장(도꾜도교육회 리사, 오따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성원들과 함께 총련 도꾜도본부 정두철위원장도 참가하였다.
《26기는 모든 력량을 집중시켜 후대육성에서 구체적인 전진을 일으키려 한다.》(정두철위원장)는 관점에서 볼 때 도꾜중고는 총련본부가 우선시하는 사업의 중심고리이며 그 창립80돐은 사업의 추진력을 더욱 키우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실행위원회는 올해 10월부터 일련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학교개수공사를 위한 기금운동도 벌린다. 개수공사의 대상에는 20년전 학교창립60돐에 즈음하여 꾸려놓은 콤퓨터실을 다목적교실로 전환하는 일도 포함된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판형콤퓨터를 리용하게 되면서 종전 콤퓨터실의 용도가 사라졌기때문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 그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80돐기념사업에 대하여 론의하면서 실행위원회 성원들은 학교운영이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항상 후대들의 미래를 내다보고 능동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되새기고있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창림80돐기념사업 실행위원회가 발족되였다. (정면 왼쪽에서 총련본부 정두철위원장, 실행위원회 홍룡수위원장, 윤태길교장)
성원들은 도꾜중고의 학구에서 선발되였다. 현상공회와 교육회를 비롯하여 도꾜는 물론 사이다마, 지바, 도찌기의 각 조직들에서 역직을 맡고있는 인물들이 모여들었다. 올해는 각 지역에도 창립80돐을 기념하는 초중급학교들이 있다. 그래서 행사일정의 조절이 요구되고 기념사업의 보장을 위한 재정적부담이 겹쳐질 우려도 있다.
《그래도 도꾜중고의 특별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동포들이 다 알고있어요.》
《실행위원들이 자기 지역에서 제구실을 하면 됩니다.》
모임에서는 창립 80돐을 계기로 도꾜중고의 련합동창회에 더 많은 졸업생들을 망라하고 기념사업의 취지에 맞게 기금운동을 폭넓게 벌려나갈것을 확인하였다.
총련본부 정두철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인 학생들의 앞날을 빛내여주는 사업을 조직적으로 떠맡아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실행위원회 홍룡수위원장이 《도꾜중고 3만여명 졸업생들의 영예와 80년의 전통을 가슴에 안고 열심히 그리고 책임적으로 일해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히면서 모임을 마무리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홍룡수위원장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80돐기념사업이 도꾜중고의 90돐, 100돐을 빛내이는데로 이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평소에 생각해온바를 밝혔다.
《학교문제로 말하면 현장에서는 요구가 상당히 많고 문제해결에서도 보다 빠른 속도를 바라고있지요. 우리 조직, 우리 학교가 그 요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만큼 응답할수 있는가 하는것이 지금 바로 시험대에 올라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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