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고방문단〉교또중고 학생들이 평양을 출발
2026년 07월 07일 19:03 조국방문 주요뉴스《성장한 모습으로 꼭 다시 조국에》

【평양발 김숙미기자】2주일간의 조국방문일정을 마친 교또중고 고급부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환송연회가 6일 평양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장소에는 관계자들, 호텔 종업원들을 비롯한 조국인민들과 학생들사이의 친혈육의 정이 시종 넘치였다.

호텔 종업원들은 맛있는 음식들과 특별히 준비한 축하빵으로 학생들의 조국방문성과를 축하해주었으며 노래도 불러주었다.

학생들과 조국의 안내원, 의사, 간호원, 운전사, 호텔 종업원들은 석별의 정을 금치 못해하며 서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다.


김미유학생은 《지금까지 민족교육을 받아오면서 언제나 그립던 조국땅을 마침내 제발로 밟으니…》 하며 그만 눈물을 흘리고말았다.
정든 조국을 떠나는 슬픔을 가까스로 누르고 눈물을 머금으며 다시 말을 뗀 김미유학생은 《12년간의 민족교육의 집대성으로 우리 학급동무들과 함께 조국을 찾아 이역땅에서도 어엿하게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조국앞에 보여줄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학교에서 조국을 방문할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오늘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조국의 따뜻한 사랑속에 2주일간 아무런 걱정없이 마음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조선대학교에 진학하면 또다시 조국을 방문하는 기회가 있게 된다. 낮과 밤이 다르게 비약하는 조국은 그때에 새로운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것이다. 나도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공부를 더 잘해나감으로써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조국의 품에 안기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학생들은 7일 평양호텔 종업원들의 따뜻한 바래움속에 평양을 떠나갔다.

(조선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