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모임 (동일본)〉마음을 모아 우리의 생명선 지켜나가리
2026년 05월 15일 09:11 단체・사업체열기넘친 토론에서

조마다 진행한 토론이 열기를 띠였다.
제16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모임(동일본, 9일)에서는 5개의 기조토론이 진행되며 각 지역의 활동이 소개되였다. 토론에서 언급된 학생원아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 등에서의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시사와 교훈을 안겨주었다. (글:윤가련기자, 사진:김리우기자)
중요한것은 신뢰관계
기조토론에 나선 지바초중 어머니회 김사영회장은 인입사업을 중심으로 한 어머니회활동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지난해 지바초중은 초급부 신입생을 한명도 맞이하지 못하였으나 올해는 5명의 입학생을 맞이하여 새 학년도를 시작하게 되였다. 이는 학교창립 80돐준비위원회가 추진한 학생인입사업에 어머니회와 아버지회가 함께 떨쳐나선 결과 이룩된 성과이다.

학생인입사업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는 김사영씨
김사영회장에 의하면 어머니들은 인입대상자들의 어머니들이 가지는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힘을 넣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페스타와 오픈스쿨에서 점심을 준비하여 인입대상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한편 그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교에 대하여 소개하고 입학과 관련한 고민을 들어주었다. 그들에게 어머니회의 통신도 나누어 활동의 매력을 적극 알려나갔다.
어머니들이 학생인입사업을 학교와 일군들에게만 맡기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이룩한 성과를 통해 자기들이 인입사업의 주인이 되여 대상가정들과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자각이 높아지고있다고 한다.
김사영회장은 토론에서 어머니회활동을 원만히 수행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머니들사이의 신뢰관계》라고 강조하였다. 학생인입사업뿐아니라 학교미화사업, 교종별로 진행한 어머니회급식 그리고 모든 어머니들이 참가한 식사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머니들은 서로의 신뢰관계가 다져졌다고 한다.
김사영회장은 토론에서 《우리 학교와 아이들을 위하는 일, 학교를 지키는 길에서 어머니들이 하나로 되여야 한다. 어머니회를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다정한 집단으로 꾸리며 학교창립 80돐을 빛내이기 위한 모든 사업에 아낌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권리투쟁에서 새 도전을
한편 녀성동맹 가나가와현본부의 백주비 자녀담당 부위원장은 《월요행동》을 비롯한 권리옹호투쟁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녀성동맹 가나가와현본부는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제도 적용과 보조금지급의 재개를 요구하여 2017년 2월부터 매달 《월요행동》을 진행하고있다. 백주비부위원장은 오늘까지 《월요행동》을 끊임없이 벌릴수 있은것은 《우리가 목소리를 안내면 누가 목소리를 내는가.》 하는 공통인식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권리옹호투쟁에서의 경험을 발표하는 백주비부위원장
권리옹호투쟁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가나가와중고 어머니회 회장과 부회장들이 현지사 앞으로 편지를 쓰고 가나가와현청에 직접 넘겼다. 이해 7월에는 가나가와현 어머니회련락회가 동포변호사를 초청하여 학습회를 조직하였다.
또한 작년에 진행된 지방별어머니대회 가나가와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올해 1월부터는 《월요행동》에 이어 가나가와현 현의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조선학교를 둘러싼 상황에 대하여 알려나갔다. 권리투쟁의 지지자, 동정자를 확대하는것을 목적으로 이들은 현재까지 6명의 의원들을 만나 사업을 벌렸다.
《우리는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급의 재개를 위하여 정의감을 가져 사업해나가겠다.》다는 의원들의 발언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이곳 녀성동맹본부에서는 올해안으로 20명의 의원과 면담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벡주비부위원장은 《민족교육은 우리의 생명선이다.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과 탄압을 용서치 않는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앞으로도 권리옹호투쟁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
그후 조별로 나뉘여 진행된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자기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맞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별토론에서는 《민족교육은 우리의 생명선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민족교육을 지켜나가자면 교원과 일군들만이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동포들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되였다.
고등학교무상화실현과 보조금재개를 위한 운동에 학부모들이 적극 참가하는 해야 할 필요성, 어머니들을 위한 학습마당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토론은 참가들의 민족성고수에 대한 열의가 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민족교육권의 고수확대에로/제16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모임(동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