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년 07월 15일

무상화적용을 요구하는 시위행진/4.24교육투쟁 78돐에 즈음하여

2026년 05월 14일 13:06 민족교육

교또시내에서 무상화적용을 요구하는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4.24교육투쟁으로부터 78돐이 되는 4월24일, 교또시내에서 《조선학교 〈무상화〉배제반대 시위행진》이 진행되여 교또를 비롯한 깅끼지방, 히로시마, 규슈, 도꾜 등 각지에서 모여온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교또중고 학생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시위행진은 2017년부터 교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있는 《화요행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였다. 현재 화요행동은 매달 첫주 화요일에 진행되고있으며 조청 교또부본부와 류학동교또의 청년들, 일본인학생들과 시민들이 련대하여 민족교육의 권리와 조선학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끈질기게 벌려나가고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또시역소앞에서 마루야마공원까지의 구간에서 고등학교무상화제도, 유보무상화제도를 조선학교에 즉시 적용할것을 요구하여 시위행진을 벌렸다.

집회에서 교또중고 고급부 3학년 학생은 《조선학교는 자기가 조선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라고 말하면서 일본사회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차별과 편견속에서 괴로움을 겪어온 자신의 체험을 토로하였다. 그러면서 《권리를 요구하는 투쟁은 자기자신을 되찾기 위한 투쟁》이라고 힘주어 말하여 참가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집회에서는 조선학교를 둘러싼 차별적현실을 널리 호소하였다.

일본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원들도 련이어 발언하여 《조선학교만을 배제하는 불평등한 제도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차별없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행동해나가자.》며 련대의 뜻을 표명하였다.

집회후 참가자들은 《모든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을!》, 《조선학교차별을 중지하라!》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시죠가와라마찌를 지나 마루야마공원까지 시위행진을 벌리면서 시민들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조선학교를 둘러싼 차별적현실의 부당성을 널리 호소하였다.

시위행진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민족교육의 정당성을 널리 알려나가며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철회와 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조청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