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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운동으로 차별시정을/지바현일조우호 신춘모임

2026년 05월 02일 09:06 총련 본부・지부・분회

학교창립 80돐을 기념하여

지바현일조우호 신춘모임이 80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지바초중창립 80돐을 기념하여 지바현일조우호 신춘모임이 4월 25일, 이곳 학교와 린근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지바현본부 오영철위원장과 각 기관대표, 강정혜교장을 비롯한 교원들, 학교창립 8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백규영위원장, 《우리 민족포럼2026 in 지바》실행위원회 오영길위원장이 참가하였다. 또한 일조우호지바현의 회 공동대표인 廣瀬理夫변호사, 堀川久司 이전 지바현고등학교교직원조합 위원장, 池沢美千代 후나바시(船橋)시의회 의원,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지바현민과 녀성의원의 회》 伊藤지까꼬 현의회 의원, 라사르石井 사민당 부당수를 비롯하여 립헌민주당, 사민당, 공산당, 신사회당과 I녀성회의, 《지바학교의 회》에 속한 일본인사들 80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인사를 한 廣瀬공동대표는 JR정기권차별시정에 떨쳐나선 지바의 어머니들의 투쟁을 떠올리면서 지바현민족교육을 오늘까지 지켜온 동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일본사회를 옳바른 길로 발전시키기 위해 풀뿌리운동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총련본부 오영철위원장은 1948년의 4.24교육투쟁과 제주도 4.3사건, 그 배후에 군림한 미국의 악의와 횡포에 대해 언급한 다음 세계의 량심이 미제국주의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내며 그 종말을 앞당기고있으며 그 흐름을 바로 조선이 주도하고있다고 하면서 승리를 향해 우리 함께 매진해나가자고 말하였다.

1부 강연회에서는 사민당의 라사르石井 참의원의원이 등단하여 《포용적인 사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그는 국정에 나선 자신의 경험을 흥미롭게 소개하면서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의 조선학교배제문제, 쬬세이탄광(長生炭鉱)희생자의 유골수용 및 반환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부정적인 태도와 외국인배제정책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일본사회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을 없애는 운동은 바로 일본을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리게 하는 일이라며 예능계출신 국회의원으로서의 리점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조선학교를 비롯한 재일조선인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열정적으로 말하였다.

2부 불고기친목회가 개최되였다.

2부는 회장을 지바초중으로 옮겨 푸른 하늘아래 불고기친목회가 진행되였다.

올해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이곳 학교 강정혜교장의 인사에 이어 《지바학교의 회》공동대표인 勝亦竜代씨가 축배선창을 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일 각 단체들이 소개되고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조일우호신춘모임에 참가한 현의회의원은 《서로 마주함으로써 리해가 깊어지고 또 리해가 깊어짐에 따라 함께 나아갈 용기가 난다. 앞으로 재일조선인 여러분들과 협력하여 자기 역할을 수행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사립학교의 어느 교원은 《학생들에게 조선학교의 존재를 알리며 그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하여 통찰력을 키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포용적인 사회가 배려가 있는 친절한 사람을 키워낸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지바동포사회에서 불리우군 하는 구호인 《지바제일》, 《나너하나》를 함께 부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바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