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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본지역위 통일토론회/남측위 상임대표들이 격려

2023년 04월 04일 17:48 북남・통일

평화를 위한 광범위한 련대운동을

6.15일본지역위원회가 주최한 통일토론회《정전70년, 전쟁접경의 정세와 우리의 과제》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이하 6.15일본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통일토론회《정전70, 전쟁접경의 정세와 우리의 과제》가 4 1도꾜의 렌고(連合)회관에서 진행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인 손형근 일본지역위원회 의장과 총련중앙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영훈회장을 비롯한 6.15일본지역위원회 성원들, 일군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앞서 진행된 6.15일본지역위원회 제13차총회를 축하하고 일본지역위원회 성원과의 련대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6.15남측위원회 리홍정 상임대표의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을 비롯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들도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6.15일본지역위원회 손형근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손형근의장은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벌리며 세계의 통일지지세력들과의 련계를 강화해온 6.15남측위원회 성원들에게 사의를 표시하였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평화와 통일의 실현을 막아나서는 외세를 몰아내기 위해 6.15 민족공동위원회가 북남, 해외의 통일력량을 총집결시켜 민족자주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정전 70년에 즈음하여 벌리는 평화행동의 성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6.15남측위원회 리홍정 상임대표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리홍정 상임대표의장은 6.15 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평화통일운동의 고난에 찬 려정을 이끌어온 6.15일본지역위원회 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였다. 

리홍정 상임대표의장은 신랭전적인 국제질서가 수립되는 가운데 북남대결이 격화되고 미남동맹과 미일남협력체계가 강화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프로세스와 비핵화의 장애물이 되고있다며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정책이 즉각 중단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는 평화의 주권자인 민중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촉진시키는것이라고 강조하고 토론회 참가자들에게 평화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련대를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신보사 김지영편집국장이《〈강대강〉군사대결의 원인과 형세》라는 제목으로,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인 한충목 한국진보련재 상임대표가정전70년 한반도 전쟁위기와 평화통일운동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조발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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