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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지 동포들이 련대/정전 70년 조선반도 평화행동

2023년 04월 13일 14:41 북남・통일

온라인간담회를 주최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된 간담회의 참가자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조선반도 종전평화 캠페인》(남조선의 7대 종교단체와 370개이상의 시민단체를 망라)에 의해 올해 2월에 발족한 《정전 70년 조선반도 평화행동》(이하 《평화행동》)이 주최하는 해외동포간담회가 7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오전과 오후에 나뉘여 진행된 간담회에 《평화행동》, 6.15해외측위원회의 각 지역위원회,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각국 녀성들의 조직인 《위민 크로스 DMZ (Women Cross DMZ)》,《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성원들과 일본, 미국, 카나다, 도이췰란드, 프랑스, 영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동포단체관계자들 약140명이 참가하였다. 시차의 관계로 유럽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같은 날에 별도로 진행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제기독교대학 서재정교수(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객원연구원)가 《선제공격독트린과 전쟁위기-조선전쟁과 평화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서교수는 핵무기의 선제불사용을 정책으로 했었던 조선이 지난해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을 법화한것을 계기로 5가지의 핵무기사용조건중 어느 한 조건이라도 해당되는 경우 선제공격을 할수 있게 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시기 조선이 미싸일능력을 비상히 향상시키고 그 능력을 훈련을 통하여 내외에 과시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서교수는 조선의 정책변화는 미일남의 선제공격독트린과 그 리행을 위한 군비증강, 선제공격을 가상한 군사훈련에 대응한것이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격화의 근본원인은 조선전쟁이 끝나지 않은데 있으며 문제해결의 책임은 미국측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평화행동》의 활동계획이 공유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실현과 전쟁종식을 위한 Korea Peace Appeal 100만명서명운동,《전세계300곳 평화행동》에 관한 호소가 있었다. 그후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의 각 지역대표들이 저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였으며 4월27일부터 7월22일까지 련대운동을 전개해나갈것을 확인하였다.

(리영덕기자, 고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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