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적결의를 모아 반미반전투쟁에로


합동군사연습중지, 북남선언리행을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전쟁책동과 동족대결행위로 말미암아 엄혹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가운데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중지와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촉구하는 남조선각계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책동을 규탄하는 남측시민들(《통일뉴스》)

북, 남, 해외 반미공동대회

정전협정체결 69주년에 즈음하여 23일 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수, 《한》미동맹해체, 남북공동선언고수리행을 촉구하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서울시 룡산 대통령실린근에서 개최되였다.

대회사를 한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리태형위원장(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험악한 정세에서 미군철수와 평화협정체결 그리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 》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야 할 때에 반미, 반전, 반윤석열투쟁의 민족적결의를 모아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남, 북, 해외가 함께 하는 공동대회로 뜻깊게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준비과정에 대해 언급한 범민련 남측본부 원진욱사무처장은 지난 6월 2일 남, 북, 해외사이에서 4가지 중요합의가 있었다며 ▼해마다 8.15에 진행하여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올해부터 7.27을 계기로 진행하며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남과 북, 해외에서 실정에 맞게 진행하면서 공동호소문을 발표하며 ▼해마다 7.27을 《민족공동의 반미투쟁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계기로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한》미동맹해체, 남북공동선언고수리행을 위한 반미련대투쟁을 벌리며 ▼남과 북, 해외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소집과 관련한 련대활동을 벌리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는 앞으로 정세흐름에 따라 협의, 대책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에서는 범민련 북, 남, 해외 공동호소문(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호소문은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보수세력의 사대매국책동을 분쇄하며 ▼온 민족의 총궐기로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북남선언을 짓밟는 반통일세력의 책동반대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범민련 북측본부를 비롯한 북측의 각계 단체들과 범민련 해외본부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가 보내여온 련대사가 소개되였다.

대형횡단막을 펼치며 윤석열퇴진을 촉구하였다.(《자주시보》)

대회에서는 남조선 각계 단체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횡단막과 기발을 들며 약 1.3km를 행진하였다.

이날 부산, 광주, 대전, 청주, 제주도 등 각지에서도 대회가 열렸다.

윤석열퇴진촉구 초불집회

한편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윤석열퇴진촉구 긴급초불집회가 개최되여 200여명이 윤석열퇴진을 소리높이 웨쳤다.

대통령이 취임한 후 두달만에 퇴진집회가 열리는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지지률은 취임 40일만에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앞선 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22일에 발표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긍정평가가 32%, 부정평가가 60%에 달하였다.

집회를 주최한 초불전진은 2017년 박근혜탄핵초불집회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난해 4월 민주개혁완성과 평화번영통일을 위해 새로 무어진 단체이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대통령 자격 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퇴진촉구 범국민선언》을 발표하고 《국민의 요구는 윤석열퇴진 하나로 모아지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초불전진은 윤석열취임 100일이 되는 8월 17일까지 퇴진촉구 범국민선언에 대한 찬동을 모으고 8월말에 대규모의 윤석열퇴진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