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률하락 이어져 탄핵대상으로


한순간에 무너진 박근혜의 권력기반

대통령취임초반의 지지률급락은 남조선에서도 전례가 없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력대 대통령 집권 1년째 1분기(3개월)의 직무긍정률은 김영삼 71%, 김대중 71%, 로무현 60%, 리명박 52%, 박근혜 42%, 문재인 81%이였다. 윤석열은 1분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30%초반이다.

남조선의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안정적인 정권운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40~50%대의 지지률이 있어야 한다고 일러진다. 지지률이 30%대가 되면 야당이 말을 안듣기 시작하고 20%대가 되면 관료가 말을 안 듣고 10%대가 되면 측근들이 떨어져나간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지지률이 한자리수까지 되면 탄핵의 목소리가 오른다고 한다.

박근혜의 사례가 여기에 해당된다.

오만과 불통의 대통령이 실책을 거듭하여도 집권 4년째인 2016년 중반까지는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리운 보수층에 의해 지탱되여 20~30%대 지지률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2016년 10월 24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롱단사건》이 터지자 대통령의 권력기반은 급속히 허물어져나갔다.

《한국갤럽》의 11월 제1주 조사에서 지지률은 5%로서 력대 대통령 최저 지지률을 갱신하였다. 그 이후도 한자리수 지지률이 이어지고 결국 12월 9일 국회에서 총투표수 299표 중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였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도 60여명이 탄핵에 찬성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