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창립65돐기념 학원제/11월 6일에 생중계방식으로
2021년 10월 28일 09:41 민족교육《65년의 전통을 이어 긍지높이 미래에로!》
조선대학교에서 오는 11월 6일, 학원제가 열린다.
올해 창립 65돐을 맞이한 조선대학교에서는 정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학원제를 조직할것을 결정하였다. 다양하며 특벽한 기획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상황을 고려하여 처음으로 당일 생중계의 방식으로 진행, 공개된다.
학원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1부 《LINK-STAGE 자랑넘친 65년, 긍지높이 미래에로 이어갈 기념무대》에서는 동교 예술소조생들에 의한 문화공연과 올해 여름 도꾜올림픽에서 활약한 체육인들의 래빈인사가 있으며 《재이크・리》의 이름으로 활약하는 재일동포 프로레스링선수인 리재경선수(혹가이도초중고 졸업, 《全日本프로레스》소속), 세계적인 저글링 퍼포머(ジャグリング・パフォーマー) 김창행씨 그리고 동교를 졸업하고 금강산가극단에서 활약하고있는 김미순배우(교육학부 음악과 59기졸업)와 김성대배우(정치경제학부 정치경제학과 58기졸업)가 특별출연한다.
이어 진행되는 제2부 《LINKS-TV 조대가 이어온 어제와 오늘, 세계를 바라보며 이어갈 래일》는 재학생과 졸업생, 조고생들이 조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획《조고자랑! 조대보람! 우리 학교 자랑&보람!!》, 수많은 동포프로체육인들을 배출해온 조대에서 최근년간 주력해온 각종 《스포츠 프로젝트》와 日本体育大学과의 교류소개, 활약하는 동포체육인들의 메쎄지 소개, 대학 운동장의 《개건현대화계획》 등을 소개하는 기획《조대스포츠의 매력과 도전》 등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대학의 매력을 안겨주는 기획들로 구성되였다.
한편 이번 학원제의 주요기획의 하나인 《조대 BEST PHOTO 경연》(마감은 10월 30일)은 전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시기 사진들을 모집하는 참가형기획이다. 행사당일 테마별로 1위의 영광을 지닌 대상자들에게는 상품권 1만엔이 수여된다.
3가지 테마(1. 爆笑珍場面, 2. 력사적순간, 3.그날의 감동)에 해당되는 대학시기의 사진과 그 사진에 깃든 일화를 200자이내로 정리하여 자신의 Facebook에 투고하는 형식이다. 투고할 때에 자신의 이름, 졸업학부, 기, 촬영년도를 밝히고 《#朝大創立65周年記念포토(フォト)》의 문구를 달면 된다. 이 경연에는 메일과 우송으로도 응모할수 있으며 그 경우 동창회사무국 앞으로 보내면 된다.
현재 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약 1주일후에 앞둔 행사의 성공을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학원제의 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치경제학부 4학년 홍성택학생(혹가이도조고졸업)은 《코로나재앙속에서 개최되는 학원제를 원격으로 중계하는것은 처음되는 일이지만 전체 대학생들은 행사를 대성공시키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를 다그치고있다.》며 《〈65년의 전통을 이어 긍지높이 미래에로!〉라는 테마에 맞게 이번 학원제를 통하여 대학이 걸어온 력사를 꿋꿋이 이어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배우는 보람찬 조선대학생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학부모님들과 대학졸업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동포분들께서 조선대학교 학원제를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하였다.
대학창립 65돐기념 학원제《조선대학교 학원제2021 65+LINKS Online》은 11월 6일 13시부터 15시반까지 2부구성(중간휴식 있음)으로 진행된다. 행사당일 조대 공식《YouTube 체널》에서 시청할수 있다.
(한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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