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에 도전하는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라/6.15해외측위원회가 성명발표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는 3일 성명을 발표하여 조국의 평화, 통일을 갈망하는 전체 해외동포들의 한결같은 의지로 미국과 남측 군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조국의 평화와 남북관계를 심각히 우려하며 미국과 남측 군당국의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촉구하는 해외동포들의 강렬한 의지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3년전 온 겨레의 지지환영속에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마련되고 세계의 주목속에 첫 북미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공동성명까지 채택되였으나 오늘 남북관계는 대결의 시기에로 되돌아가게 되였으며 북미관계에서는 강대강 국면이 한층 더 짙어가고있다.

이는 모처럼 마련된 력사적인 합의가 리행되기는커녕 이를 배반하는 적대행위가 지속되고 특히 미국과 남측 군당국이 《년례적》, 《방어적》, 《전작권전환》의 간판밑에 최신형무기를 최대동원하고 《북의 지도부》까지 노리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왔기때문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느냐 대결과 분렬의 고통을 지속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북은 지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현 남북관계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는바 오늘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는 남북관계수습의 가장 중요한 근본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바이든 새 행정부의 국방부 대변인은 《한반도만큼 군사훈련이 중요한 곳은 없다.》고 말하였으며 남측 국방부 장관은 《군의 립장에서는 훈련을 시행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준비하고있다.》고 하면서 3월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내비치고있으니 이를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는 조국의 평화, 통일을 갈망하는 전체 해외동포들의 한결같은 의지로 미국과 남측 군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세계적인 코로나 대확산의 재앙은 쇠퇴몰락하는 미국의 현주소를 보여주고있다. 이제 미국은 북에 대한 적대정책, 조국반도에 대한 패권정책과 간섭을 철회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설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문재인정권이 진실로 남북관계수습을 바란다면 북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를 중지하고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 서서 남북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해나서야 한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높이 들고 남과 북의 동포들과 련대련합하여 미국의 패권, 친미굴종과 온갖 반통일책동을 반대배격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