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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주요습지들 람사르기준에 부합/물새 위기종들도 발견

2020년 05월 01일 09:00 경제

올해에 31개 지역에서 근 50종에 14만 4,800여마리의 물새가 확인되였다.(사진은 평안북도 신도군 마안도)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을 과학적으로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하고있는 과정에 주요철새보호구들이 람사르기준에 충분히 부합되는 습지들이라는것을 확증하였다.

이것은 지난해와 올해 1월에 아시아지역물새조사(AWC)계획에 따라 진행한 습지들에서의 물새자원량에 대한 조사과정에 밝혀졌다.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리충성실장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22개 연구지점에서 10여만마리의 물새가 관찰된데 비해 올해는 31개 지역에서 근 50종에 14만 4,800여마리의 물새가 확인되였다.

국제적인 습지목록에 등록되고 람사르협약에 가입된 문덕철새보호구는 물론 강령철새보호구, 금야철새보호구, 광포철새보호구, 동정호철새보호구, 금산포간석지, 옹진만, 림진강어구 등지에서 전지구적인 위기종들인 저어새, 갯두루미, 물개리, 흰죽지오리, 바다꿩들까지 발견됨으로써 물새종수와 마리수가 대폭 증가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특히 판문벌에서 21종, 서해갑문수역에서 4만 5,400여마리의 물새가 관찰되여 나라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이 물새들의 서식에 대단히 유리하다는것이 증명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서해연안에 30여개의 철새보호구들을 설정하고 그 보호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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