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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당 및 정부대표단이 꾸바방문/꾸바공산당 제1비서, 국가리사회 위원장과 면담

2019년 05월 27일 15:55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꾸바를 방문하였다.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수용부위원장은 23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청사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라울 까스뜨로 루쓰 제1비서와 만났다.

제1비서는 김정은동지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나가시는 현명한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날 리수용부위원장은 국가리사회청사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위원장 겸 내각수상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작년 11월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은 조선을 방문하여 김정은원수님의 접견을 받았다.

석상에서 리수용부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맺으신 두터운 친분관계를 소중히 여기시며 두 나라사이의 호혜적인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도록 이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꾸바와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국가리사회 위원장은 김정은동지께 뜨거운 형제의 정과 인사를 전할수 있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복잡한 현 국제정세는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두 나라가 호상 지지와 련대를 더욱 긴밀히 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강화해나가려는 꾸바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리수용부위원장은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청사에서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에스떼반 라쏘 에르난데스의장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의장은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 조선인민에게 꾸바당과 정부, 인민의 이름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에 앞서 22일 리수용부위원장과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로베르또 모랄레스 오헤다 부위원장 겸 내각 부수상사이의 회담이 22일 국가리사회청사에서 진행되였다.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은 조선당 및 정부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꾸바혁명에 대한 조선인민의 진정에 넘치는 지지와 련대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두 나라 인민은 어깨를 겯고 시련과 난관을 함께 극복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꾸바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조선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가 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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