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못해낸 일이 없다》/국가과학원 일군, 과학자들의 좌담회


《로동신문》(8일부)은 수소탄시험의 성공과 관련한 국가과학원 일군들, 과학자들의 좌담회를 게재하였다. 그 요지를 소개한다.

기자:지금 우리 독자들이 수소탄에 대하여 알고싶다고 계속 요청해오고있다.

리문호연구사:수소탄은 원자탄의 다음단계로 개발된 2세대핵무기이다.

1945년에 미국에 의해 핵분렬반응과정에 나오는 에네르기를 리용한 핵무기인 원자탄이 처음으로 출현한 이후 국제무대에서는 핵독점야망밑에 핵무기개발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졌다. 그리하여 1952년에 핵융합반응과정에 나오는 에네르기를 리용한 핵무기인 수소탄이 또 미국에 의해 개발되였다.

핵융합반응은 핵분렬반응보다 일어나기 훨씬 힘들다. 핵분렬반응은 중성자에 의해 쉽게 일어나지만 핵융합반응이 일어나자면 양전기를 띤 핵들사이에 작용하는 전기적인 밀힘을 극복하고 서로 합쳐질수 있도록 마주 향하는 운동속도가 매우 커야 한다. 그러자면 수소기체로 이루어진 하나의 거대하면서도 자연적인 핵융합로로서 그 내부온도가 1,500만℃이상인 태양에서와 같이 보통 수천만℃의 온도조건이 보장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핵융합반응을 열핵반응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잘 일어나자면 높은 온도와 함께 압력 또한 매우 높게 조성되여야 한다. 이러한 극히 높은 온도와 압력을 핵분렬폭발에 의하여 조성함으로써 수소의 동위원소들인 중수소와 초중수소의 핵융합반응을 일으키게 만든 열핵무기가 다름아닌 수소탄이다.

나노재료연구소 남민철소장:수소탄을 보유한다는것은 과학기술적으로 볼 때 핵분렬기술과 함께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로서 그 나라 과학기술발전수준을 보여주는 표징으로 되는 핵융합기술을 소유한다는것을 의미한다. 특히 수소탄의 소형화는 기술공학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것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수소탄을 보유한 나라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뿐이였다.

지구환경정보연구소 조일광소장:핵개발연구뿐이 아니다. 우리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당이 바라고 인민이 요구하고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못해낸 일이 없다.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시기에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인공지구위성을 100% 우리의 지혜와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제작하여 발사에 단번성공함으로써 세계를 놀래웠다. 그후에는 《광명성-2》호에 이어 인공지구위성기술분야에서 첨단이라고 하는 태양동기극궤도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그것도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에서 그리고 운반로케트의 가장 유리한 자리길을 에돌아가면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당당한 위성제작국, 발사국의 대렬에도 이렇게 당당히 들어섰고 CNC기술의 명맥도 그렇게 틀어쥐였다.

기자:오늘 우리 과학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꿈이 커지고 리상이 높아졌으며 자존심과 배짱이 강해졌다. 이제는 그 어느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도 얼마든지 우리의 두뇌와 우리의 기술로 첨단수준에서 해결할수 있다는 신심이 생긴다.

111호제작소 리정철실장:우리 과학자들은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수소탄보다 더 위력한것도 만들어낼것이다. 그가 누구든 특히 미국은 이에 대하여 할 소리가 없다. 원자탄의 개발과 사용으로 지구상에 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기때문이다. 수소탄과 중성자탄을 제일먼저 만들어내여 인류를 핵참화의 위기에 몰아넣고 신성한 과학을 모독한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핵융합연구를 진행하고있는 나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네르기개발을 최종목표로 하는 한편 핵분렬반응을 전혀 리용하지 않는 4세대핵무기인 순수 핵융합무기개발능력을 암암리에 키우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라고 한다.

핵무기를 휘두르는 날강도무리의 횡포한 도전에는 핵무기로 상대를 해주는것이 상책이다.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우리가 원자탄을 보유하든, 수소탄을 성공시키든, 그보다 더한것도 만들어내든 그 누구도 시비할 명분은 없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