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대변인, 북남당국회담을 결렬시킨 남조선당국을 비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담화를 통해 남측의 음모책동으로 하여 이번 북남당국회담은 하지 않은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남조선당국은 회담을 결렬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담화는 회담에서 우리측은 금강산관광재개와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해결하며 여러 분야의 교류사업도 활성화해나갈것을 제기하였으나 남측은 터무니없이 《핵문제》를 북남대화탁에 올려놓으려 하였으며 특히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장황하게 늘어놓고 《시범농장》이니, 병해충문제니 하는 당국회담격에도 어울리지 않는 시시껄렁한 문제들을 라렬하면서도 금강산관광재개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측은 금강산관광재개문제를 론의하는것을 한사코 거부하던 끝에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합의할수 없다는 구차스러운 변명까지 늘어놓으면서 저들이 들고나온 문제들만 협의하자고 집요하게 뻗치였다고 담화는 폭로하였다.

담화는 이번 회담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는 한 북남관계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설사 대화가 열린다고 하여도 해결될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담화는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궤변으로써도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모처럼 마련된 관계개선의 기회를 통채로 날려보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