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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와 기념연회, 평양에서 진행

2015년 05월 26일 09:01 공화국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전성기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와 기념연회가 25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각각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 김양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사회단체, 관계부문,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 총련연고자들, 총련의 감사단과 대표단들,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조선중앙통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조선중앙통신)

보고회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이며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우리 나라 해외교포운동을 조선혁명의 중요한 구성으로 내세우시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결성은 김일성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조선의 전반적해외교포운동과 세계해외교포운동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력사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해외교포문제해결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창시하시고 그를 빛나게 구현하시여 주체의 산아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태여나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재일조선인운동의 총서이며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의 최고정화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정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지난 60년간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린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훌륭한 해외교포조직과 해외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기쁨과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총련중앙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의장이 연설하였다.(조선중앙통신)

총련중앙 상임위원회 배익주부의장이 연설하였다.(조선중앙통신)

배익주는 보고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총련을 자신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두시고 아끼고 위해주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운명의 태양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이 참다운 애국의 길이며 영원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 기념연회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 기념연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6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로간부대표단,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재일동포들과 총련연고자들이 초대되였다.

양형섭동지, 김양건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사회단체,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용진내각부총리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총련이 지난 기간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리와 영광의 년대들을 긍지높이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조국과 인민은 지난 60년간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강성부흥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여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배익주부의장은 연설에서 지구상에는 수억을 헤아리는 해외교포들이 있지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처럼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만복을 누려가는 해외동포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언급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며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김정은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애국지성을 다 바쳐나가겠다고 그는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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