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대변인, 남조선통일부의 《5천만 존엄》발언을 규탄
2013년 10월 12일 10:55 남조선《괴뢰역적패당에 의해 자기존엄을 짓밟힌 5천만의 원한만 있을뿐》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들이 조선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함부로 걸고들며 멋없이 놀아대다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된서리를 맞은 괴뢰패당이 채심할 대신 서푼짜리 체면을 세워보려고 못된 악담질을 계속하고있다.
지난 9일 통일부 당국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대해 시비하면서 그 무슨 《공적쌓기》니, 《애민의 인상 부각》이니 뭐니 하고 헐뜯었는가 하면 그에 앞서 8일에는 《북의 대남비방이 도를 넘고있다.》고 고아대던끝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걸고들면서 저들에게도 《5천만의 존엄이 있다.》는 황당한 소리까지 줴쳤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극악무도한 중대도발이다.
세상이 경탄하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정치가 활짝 꽃펴나 날에 날마다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은 천만심장을 울리고있으며 내외의 찬탄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혼연일체가 된 우리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이 장엄한 대서사시, 위대한 현실을 저들이 선거때마다 바닥민심을 얻어보려고 뒤골목을 찾아다니며 온갖 낯간지러운 요사를 떠는 좀스러운 반동정치와 엇대여놓고 그 사고방식으로 악선전을 해대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얼마나 너절하고 추악한 무리인가.
더우기 가관은 괴뢰패당이 《5천만의 존엄》이니 뭐니 하며 저들에게도 그 무슨 《존엄》이라는것이 있는것처럼 력설한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웃을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군사적강점하에 있고 미국이 정치, 군사 등 모든 분야를 틀어쥐고 좌지우지하고있는 남조선에서 존엄이라는것은 애당초 론의할 형편도 못된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에 의해 자기의 존엄을 여지없이 유린당하고있으며 초보적인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생존권마저 빼앗기고 전쟁책동의 제물로 되고있다.
남조선을 사람못살 최악의 불모지로 만든 장본인들이 《5천만의 존엄》이요 뭐요 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사건의 진상규명과 《대통령》선거결과의 무효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자기의 정치적야욕과 독재《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짓밟는것쯤은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선거공약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박근혜패당에 대한 원성과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
협잡부정선거로 《반쪽짜리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악명높은 《유신》독재부활책동으로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배격을 받고있는 박근혜일당은 입이 열개라도 그 무슨 《5천만의 존엄》에 대해 말할 자격조차 없다.
남조선에 그 무엇이 있다면 《5천만의 존엄》이 아니라 괴뢰역적패당에 의해 자기의 존엄을 처참하게 짓밟힌 5천만의 원한만 있을뿐이다.
아무리 정치적으로 아둔하고 세상만사를 가려볼줄 모르는 무지무도한 시정배, 추악한 인간패물들이라 할지라도 최소한 이러한 주변감각과 현실판단이라도 있어가지고 입을 놀려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괴뢰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악담을 계속 줴치고있는것은 동족에 대한 반목과 적대감, 악의가 골수에 배인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망동으로서 이민위천의 정치와 령도에 의하여 날로 승승장구하고 번성하는 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현실앞에 전률하여 지르는 다급한 비명이고 심각한 대내외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괴뢰패당의 도발적망발들은 저들의 도덕적저렬성과 대결적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고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적개심과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할뿐이다.
우리는 이미 경고한것처럼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조금이라도 헐뜯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추호도 용서치 않고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박근혜패당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운명에 처한자들의 수치스러운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혀바닥건사를 잘해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