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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것을 남측에 제의

2013년 06월 07일 09:50 북남・통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우리가 특별담화문을 통해 내놓은 북남당국대화제의를 받아들인것과 관련하여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6일 우리는 특별담화문을 통하여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중대립장을 천명하였다.

우리는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것을 평가한다.

다만 수년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하여 남측이 제기한 장관급회담에 앞서 그를 위한 북남당국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우선 9일 개성에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한다.

이를 위하여 7일 14시부터 판문점적십자련락통로를 가동시킬것이며 이를 통하여 우리의 상기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답을 보내기 바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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