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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동행사 가로막은 남조선당국

2013년 06월 19일 14:05 남조선

6.15공동선언 13돐을 기념하는 민족공동행사는 남조선당국에 의해 무산되고말았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에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개성에서 개최할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하여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는 물론 남조선의 각계층들과 야당들까지도 지지, 환영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남남갈등조장》, 《당국대화선행》이라는 구실을 내걸고 민족공동행사개최를 반대해나섰다.

북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특별담화문(6일)을 통해 북남당국회담개최를 남측에 제안하면서 6.15와 7.4공동성명발표일을 당국도 함께 기념하는 문제를 의제의 하나로 상정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9, 10일)에서 6.15민족공동행사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것을 거부하였으며 북남당국회담을 끝내 파탄시켜 북, 남, 해외의 통일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것을 가로막아나섰다.

6.15실천 남측위원회가 1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남측당국은 개성공동행사가 제기된 시점부터 이를 《정치적의도가 담긴》 행사라고 규정하고 부정적태도를 취하였을뿐아니라 당국회담을 먼저 해야 한다는 구실을 들어 북측위원회와의 접촉을 일체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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