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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계승된 주석님의 통일사상

2013년 04월 23일 15:28 북남・통일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련석회의(1948년 4월)를 마련하시여 통일을 지향하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을 증명해보이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한평생 하나된 조국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걸으시였다.

1972년 7월 4일에 발표된 북남간의 공동성명은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초로 하였다.

주석님께서는 그해 5월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고위당국자를 접견하시여 외세의 간섭을 배제하고 민족자결의 원칙에 따라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며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를 하지 말고 평화적으로 통일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석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1980년 10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1993년 4월)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운동에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주석님의 통일사상을 이어가신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마련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통일사상을 이어가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태양절 100돐 열병식(2012년 4월)에서 연설하시여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제이며 선대수령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유훈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동족대결로 초래될것은 전쟁뿐이며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동족대결정책을 버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호소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이 호소는 현시기 조선반도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있는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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