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대표단 28일 출발/유엔사회권규약위에서 조선학교차별의 부당성 호소


4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사회권규약심의위원회에 조선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대표단은 28일 일본을 출발한다.

동 위원회에서는 12년만에 일본정부의 보고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는데 대표단은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의 배제를 비롯한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그 시정을 위한 국제여론을 환기시키게 된다고 한다.

대표단은 5명으로 구성되였다. 전국조선학교어머니회련락회 남주현대표, 도꾜조선중고급학교어머니회 윤경란씨, 군마조선초중급학교 김경숙부회장, 오사까부조선학교어머니회련락회 현순애회장, 도꾜조선제6초급학교 학부모인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송혜숙부장이다.

대표단은 유엔사회권규약심의위원회의 일본심사를 방청하며 NGO가 주최하는 집회와 유엔이 주최하는 모임들에서 발언하게 된다.

이번에 대표단은 군마초중 어머니회가 녀성동맹군마현본부, 군마초중과 련명으로 호소한 《우리 꿈, 우리 마음 프로젝트》를 통하여 일본각지에서 보내온 종이두루미를 가져간다. 23일현재 종이두루미는 3만 8,417마리가 되며 모금은 559만 6,568엔에 달한다.

어머니대표단이 유엔에서 활동을 벌리는것은 2004년 1월 제2차 어린이권리위원회, 2010년 5월 제3차 어린이권리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3번째가 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