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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리명박패당과 《새누리당》앞으로 진상공개장

2012년 12월 08일 22:40 조국・정세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반민족적죄행은 절대로 용납못한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8일,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리명박패당과 《새누리당》앞으로 진상공개장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이 집권 5년간 저지른 가장 큰 죄행의 하나는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것이다.

해마다 수십만명씩 금강산으로 오가던 남조선인민들의 관광길이 4년이 넘도록 끊기우고 그에 종사하던 많은 남조선기업들이 파산되여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괴뢰보수패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강산관광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자 저들이 저지른 범죄를 가리워보려고 구차한 변명들을 늘어놓고있으며 《새누리당》은 부당한 구실밑에 금강산관광을 계속 가로막아나서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괴뢰보수패당이 금강산관광파탄의 진상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책임을 모면하며 죄행을 정당화하려 하고있는 조건에서 금강산관광이 파탄되게 된 경위와 신변안전보장문제의 진상, 관광파탄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다시금 정확히 알리기 위하여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

금강산관광은 어떻게 되여 파탄되게 되였는가

다 아는바와 같이 온 겨레의 기쁨속에 우리와 남조선현대측과의 합의에 따라 1998년부터 근 10년동안이나 진행되여오던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은 2008년 7월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괴뢰패당에 의해 중단되였다.

금강산관광객사건이란 관광객으로 금강산에 온 남측인원이 우리측 군사통제구역에 불법침입하였다가 단속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다가 불상사를 빚어낸 사건이다.

괴뢰패당은 관광객사건이 마치도 우리에게 잘못이 있는것처럼 사실을 전도하여 고아대면서 오늘까지도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다.

그러면 금강산관광객사건이 어떻게 되여 일어났는가를 보자.

2008년 7월 11일 새벽 4시 50분경, 날도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 금강산과 린접한 강원도 고성군 고성항지역의 우리 군사통제구역에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나타났다.

침입자는 경계표식과 울타리, 모래언덕과 물도랑 등 몇겹의 차단물을 넘어 백사장을 따라 우리측 군사통제구역 깊숙이 들어왔다.

초소를 지키고있던 우리 초병은 남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않은 어둑새벽에 접근해오는 수상한 침입자를 발견하자마자 즉시 규정대로 정지구령을 내렸다. 그러자 침입자는 단속요구에 응할대신 되돌아서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거듭되는 정지구령과 사격예고,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침입자는 황급히 도주하였다. 부득불 우리 초병은 보초근무의 규정에 따라 단호히 행동하지 않을수 없었다.

침입자의 몸에는 신원을 확인할만 한 아무러한 증명서나 표식도 없었으며 관광객들이 의무적으로 지참하여야 할 관광증도 없었다.

우리측 관계자들은 즉시 주변의 우리 해당 단위들에 알아본 다음 금강산현지의 남조선현대아산측에도 련락하여 인원확인을 해줄것을 요구하였다.

현대아산관계자들이 현장에 와보고 침입자가 관광객으로 들어온 저들의 인원이라고 하였다.

우리측은 의문이 많았지만 현대측에서 남조선관광객이라고 하므로 동포애와 인도주의견지에서 남측 관계자들이 사고현장에 들어와 촬영하게 하면서 진상을 조사할수 있게 하였으며 시신을 넘겨주었다.

그리고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당시)과 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하여 유감표시도 해주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구체적경위를 알아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우리가 관광로정에서 관광을 하던 무고한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한것처럼 묘사하면서 《도발》이니 뭐니 하며 일대 대결광란극을 벌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로 금강산관광중단을 일방적으로 선포하였다.

도대체 관광객이 어떻게 되여 통행시간도 아닌 어둑새벽에 무슨 목적으로 혼자서 차단물까지 넘어 은밀히 군사통제구역에 불법침입하게 되였는가, 단속에는 왜 응하지 않고 도주하였는가, 증명서는 왜 없는가 그야말로 의혹투성이였다.

이 의혹은 오늘까지도 풀리지 않고있다.

불법침입자가 단속에 응하여 도망만 치지 않았어도 불상사는 없었을것이라는것은 자명하다.

사건의 책임을 론한다면 그것은 자기인원을 통제하지 못한 남측에 있다.

이 세상에 자기측 군사통제구역에 들어온 수상한 불법침입자를 단속하지 않는데가 어디 있으며 달아나는 침입자를 가만 놔두는데가 또한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관광사업과정에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 협의하여 해결하면 되는것이지 관광사업자체를 무엇때문에 일방적으로 파탄시킨것인가.

여기에는 간과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리명박보수패당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에 대해 애초부터 달가와하지 않았으며 그를 차단해보려고 《돈줄》이니 뭐니 하며 별의별 요설을 다 내돌리였다.

게다가 당시 남조선에서는 미국산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100만명 초불시위가 거세차게 벌어져 괴뢰패당의 통치체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고있었다.

이러한 리명박역적패당에게 있어서 관광객사건은 금강산관광길을 옭매놓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릴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아닐수 없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그처럼 소란을 피우고 서둘러 차단봉을 내렸던것이다.

결과적으로 금강산관광객사건은 괴뢰패당의 고의적모략의 산물이였다.

금강산관광객사건을 시발로 하여 괴뢰패당은 공개적인 대결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으며 북남관계를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갔다.

신변안전보장문제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괴뢰보수패당이 저들의 책임을 회피하며 관광재개를 가로막기 위해 들고나오고있는 황당한 구실의 하나는 신변안전보장문제이다.

말하자면 신변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한 절대로 관광객을 금강산에 보낼수 없다는것이다.

괴뢰패당이 저들의 불찰로 빚어진 관광객사건을 핑게로 신변안전문제를 내들고있는것도 언어도단이지만 당시 다른 사업자들은 금강산에 계속들여보내면서 관광객만을 차단한것은 그 본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원래 신변안전문제는 1998년 10월 아태와 현대사이에 체결한 《금강산관광사업에 관한 부속합의서》에서 《관광객 및 모든 인원에 대한 신변안전과 편의 및 무사귀환보장》 등 내용으로 명백히 규정되여있다.

2004년 2월 제13차 북남상급회담에서 채택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의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에도 남측인원들의 《신변안전과 출입 및 체류목적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보장한다.》고 밝혀져있다.

금강산관광지구에는 지구법에 따라 《관광지구관리기관이 정한 출입금지 또는 출입제한구역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이 엄연히 존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이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철저한 신변안전담보》를 계속 떠드는 조건에서 우리는 그것이 관광을 막기 위한 생트집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업당사자인 현대의 절절한 요구를 고려하여 대범하게 신변안전보장과 관련한 여러가지 대책들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특히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2009년 8월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 현대그룹회장을 친히 접견하시고 그의 요청을 헤아리시여 최고사령관의 명의로 남측관광객들의 신변안전문제를 완벽하게 담보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최상의 배려이고 숭고한 동포애의 뜨거운 발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8월 17일 평양에서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조선 현대그룹사이에 그와 관련한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보도문에는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이 철저히 보장될것이다.》라는 문구가 명시되여있다. 그리고 관광사업을 비롯하여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여러 획기적인 조치들이 반영되여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소식과 공동보도문은 내외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으며 이보다 더 명백하고 확실한 신변안전담보가 없다는데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였다.

그러나 유독 리명박역적패당만은 심술궂게도 《민간급에서 한 합의를 인정할수 없다.》느니, 《민간사업자가 북과 한 합의를 당국이 리행할 의무가 없다.》느니 하며 등을 돌려댔다.

지어 보수패당은 북의 최고령도자께서 신변안전문제와 관련한 긍정적언급을 했지만 그것이 그대로 실현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무엄하게 모독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까지 부리였다.

역적패당은 공동보도문을 《민간급에서 합의》라고 외면하면서도 그 가운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사업과 관련한 내용만은 똑 떼서 그해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실행하였다.

이것은 괴뢰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남조선관광객들의 신변이 걱정되여서가 아니라 관광재개를 가로막기 위한 방편으로 신변안전문제를 들고나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에도 또다시 아량을 발휘하여 신변안전담보를 남측당국에 해주기 위해 2009년 11월부터 여러차례 북남당국회담을 주동적으로 제의하였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이구실저구실을 내대면서 계속 외면하였다.

우리는 2010년 1월초 판문점련락대표선을 통해 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간대화를 거듭 제기하였으며 괴뢰패당은 내외여론에 못이겨 회담장에 끌려나왔다.

우리의 진지하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에 의해 마침내 2010년 2월 8일 개성에서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리였다.

그러나 남측단장으로 나온 괴뢰통일부 교류협력국장 김남식은 처음부터 오만무례하기 그지없이 행동하면서 그 무슨 《묵상》놀음을 벌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으로 도발해나섰다.

우리측은 어떻게 하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립장에서 최대한 자제하며 동포애적견지에서 관광객사건에 대해 다시금 유감표시를 해주고 신변안전문제를 당국선에서 담보해주기 위한 합의서초안을 제시하였다.

그 합의서초안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다.

《쌍방은 화해와 협력,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기대와 의사에 맞게 중단된 관광사업을 재개하고 발전시켜나갈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북과 남은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측의 현대그룹사이에 관광사업과 관련하여 체결한 합의들이 원만히 리행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2. 북측은 2009년 8월 17일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측의 현대그룹사이에 합의발표한 공동보도문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관광객들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로 하였다.

3. 남측은 관광과 협력사업을 위해 금강산과 개성지구에 출입, 체류하는 남측인원들이 이 지구에 적용되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엄격히 준수하도록 한다는것을 담보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기로 하였다.

4. 북과 남은 사업당사자들이 관광재개를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개성지구관광은 3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은 4월 1일부터 재개하도록 하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의 출입 및 체류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협의, 해결하기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이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 민족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이 사업을 적극 활성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합의서에는 관광객들의 신변안전보장과 그 실무적대책까지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그러나 남측은 우리의 합의서초안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얼토당토않는 문제를 내들고 생트집을 걸던 끝에 회담장을 박차고 달아빼는 상스러운 행동마저 서슴지 않았다.

이리하여 당국선에서 신변안전보장을 해주려는 우리의 의도는 실현될수 없게 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신변안전문제를 떠들면서 그것을 금강산관광재개의 전제조건으로 계속 내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야당《국회》의원은 괴뢰국회에서 2010년 2월 당국회담때 우리가 이미 당국선에서 신변안전문제에 대해 담보를 준 사실을 당시 우리측이 제시한 합의서초안까지 공개하면서 확증하였다.

그러자 괴뢰통일부와 《새누리당》것들은 불에 덴 망아지처럼 바빠돌아치면서 《북측에서 정부당국에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시한적이 없다.》,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무턱대고 우겨댔다.

이보다 철면피하고 파렴치한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괴뢰보수패당이 떠드는 신변안전담보문제의 실상은 바로 이러하다.

괴뢰패당은 입이 열개라도 신변안전문제의 해결을 방해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범죄적진상은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마련된 2010년 2월의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간실무회담이 결렬된 이후에도 우리는 2010년 9월과 10월, 11월 그리고 2011년 정초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을 통하여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당국회담을 남측에 련이어 제기하였다.

그러나 그때마다 괴뢰패당은 《검토》요, 《차후통지》요 하며 응하지 않았으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떠벌이면서 북남대화자체를 전면 거부하였다.

나중에는 금강산관광과 하등의 련관도 없는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 핵문제까지 꺼들이며 관광길에 인위적인 장벽을 덧쌓았다.

괴뢰패당은 2011년 7월 북남당국회담에 남측기업가들도 함께 참가하여 관광재개 등 문제를 협의하자는 우리의 건설적인 대화제의도 부정하였으며 그해 9월과 10월 현대와의 접촉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괴뢰당국이 관광재개의사를 밝힌다면 신변안전보장을 비롯한 관광재개에서 나서는 문제를 당국간회담에서 다시 해결해줄 용의가 있다고 거듭 전달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회피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와 현대가 관광재개를 위해 접촉하는것조차 악착하게 가로막았으며 우리가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새로 제정하는것과 관련하여 현대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과 새로운 관광합의서를 맺으려 하는데 대해서도 각방으로 방해하였다.

지어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의 사망 10돐에 즈음하여 보내시는 구두친서를 전달받기 위해 현대측관계자가 금강산을 방문하는것을 가로막아나서는 횡포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11월에는 금강산관광시작 14돐 기념식을 위해 금강산에 들어오려는 현대측관계자들의 인원을 절반이상이나 대폭 축소해버렸다.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을 가로막은것도 모자라 우리의 금강산국제관광사업까지 훼방을 놓아보려고 온갖 못된 짓을 다하였다.

2011년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금강산지구에 국제관광특구를 내올데 대한 정령을 공포하였으며 5월에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제정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금강산국제관광이 시작되여 비행기, 배, 륙로로 수많은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금강산을 관광하였으며 세계적인 관심속에 금강산국제관광과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이에 당황망조한 괴뢰패당은 《남북교류협력법》위반이니, 《국제관례에 어긋난다.》느니 하고 얼토당토않게 걸고들었는가 하면 그 무슨 《법적, 외교적대응》을 떠들며 그것을 국제분쟁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하였다.

한편 여러 나라들에 졸개들을 내보내여 지방정부, 관광회사, 개별적기업가들까지 찾아다니며 관광객들을 보내서는 안된다느니, 불리익이 차례질것을 각오하라느니 하는 등으로 협박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남조선민간기업들이 금강산국제관광에 참가하는것도 악착스럽게 가로막았다.

2011년 6월 우리는 금강산관광사업에 참가하였다가 관광중단으로 어렵게 된 남측민간기업들의 생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그들이 국제관광에 참가할수 있게 해주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가하기 어려운 기업들은 금강산지구에 가지고있던 자기 재산을 임대나 양도, 매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이 선의의 조치를 그 무슨 《재산권침해》라고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남조선기업가들이 우리와 그와 관련한 협상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역적패당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인해 남측기업들은 끝내 국제관광사업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였으며 그해 8월 남측인원전원이 금강산에서 완전히 철수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이 모든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길을 가로막은것은 역적패당이며 그들에 의해 오늘까지 관광재개의 길이 열리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은 이렇게 하고도 보도관제까지 실시하여 그 범죄적진상이 남조선에 전혀 알려지지도 못하게 하였다.

얼마전 괴뢰국회에서 그와 관련한 론난이 벌어진것은 리명박보수패당의 너절하고 추악한 정체를 고발해주고있다.

신성한 금강산관광이 괴뢰보수패당과 같은 불한당들에 의해 대결적목적에 악용되여 란도질당한것은 참으로 격분할 일이다.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이 우리 민족의 자랑인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을 지척에 두고도 와보지 못하는 사태가 더이상 지속되여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금강산관광은 단순히 산천경개나 구경하는 유흥거리가 아니며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얼을 잇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통일의 꿈을 앞당겨오기 위한 무지개다리이다.

그러기에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민족이 금강산관광재개를 일치하게 바라고있는것이다.

금강산관광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재개되여야 하며 여기에는 그 어떤 구실도 있을수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길이 다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행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그 범죄적진상은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패당은 금강산관광을 가로막은 책임을 응당 져야 하며 그로 하여 남조선인민들과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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