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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집중전에로 총동원하자〉총련아이찌 미나미지부 김형수위원장

2012년 11월 28일 16:55 주요뉴스

돌격전을 벌려 기쁨의 보고를 올리겠다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가슴뿌듯이 느끼며 크나큰 감동과 흥분속에 진행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 1차대회)로부터 한달이 지났다.

각지 선구자들이 펼쳐준 들끓는 현장의 모습들에는 수령과 조국에 대한 뜨거운 충정과 의리,동포들과 후대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어리여있어 그 장면모두가 감동의 련속이였으며 또한 생동한 사실들에 깃든 숨은 영웅들의 피타는 노력에 김정일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김정은원수님께서 함께 가자고 내세워주시는 우리 일군들,분회장들의 참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우리 지부에서도 지난 기간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줄기찬 운동속에서 새 세대를 비롯한 많은 인재들이 자라나 동포사회의 화목과 발전을 위하여 힘껏 헌신하여왔다.

관하 4분회중 3개 분회장들은 모두 조청과 청상회를 거쳐 단련된 동포들의 신망이 높은 40대의 새 세대로서 맡은바 분공을 성실히 수행하고있다.

우리 분회장들은 분회사업은 물론 지부상임,지역상공회 역원,학교 리사 등 중책을 솔선 맡아 이 지역 동포사회를 책임져나갈 믿음직한 인재로 활약하고있다.

조청은 상임위원회를 꾸준히 조직하여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꾸리고 반건설과 소조활동,우리 말교실과 학교사랑운동을 비롯한 활동을 통하여 동포청년들을 조직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총련의 후비대로 다져나가기 위해 열정을 바치고있다.

녀성동맹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이 합심하여 새 세대 녀성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활동,학교를 위한 여러가지 활동,5개를 넘는 소조를 운영하여 련계망을 착실히 확대하는 활동 등 지역의 힘있는 부대로서 동포사회발전에서 큰 몫을 해내고있다.

청상회는 한달 1번의 간사회를 실속있게 운영하고 가족행사,학교사랑,상공회와의 합동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며 30,40대 청년들,학부모세대동포들과의 련계망을 부단히 늘임으로써 총련사업을 적극 안받침하고있다.

일시 정지상태에 빠졌던 지역상공회에서도 40대열성자들이 중심이 되여 정기적인 협의와 친목회, 골프모임을 조직하여 앞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워 지역동포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장수회에서는 데이써비스 《유메마당》의 리용자확대사업을 맡아 활동하고있으며 고문들을 중심으로 항상 지부사업을 걱정하여 일감을 달라며 지부사업을 도와주고있다.

우리 지부에는 미더운 분회장들, 단체 역원들이 있으며 관하 모든 조직들이 제발로 움직일수 있는 밑천은 이미 닦아졌다고 할수 있다.

명백한것은 조국을 우러르며 동포를 사랑하고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시간,돈,몸을 바쳐주는 인재들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있다는것이다.

복잡한 정치정세와 어려운 경제환경은 이 지역 동포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나 우리의 미더운 열성자들은 누가 보건 말건, 지시가 있건 없건,동포사회를 위한 일,후대들을 위한 일을 자신의 응당한 의무로 간주하고 모든 열성을 바쳐주고있다.

이곳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2년. 경험도 나이도 어린 나에게 동포사회의 위력을 실감으로 안겨주고 동포사랑의 진리를 알려준것은 다름아닌 우리 분회장,우리 위원장,우리 회장들이며 우리 역원들과 열성자들이다.

장군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릴 그날이 다가오고있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10가지 점령목표는 우리의 미더운 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의 힘을 한데 모아나간다면 능히 달성할수 있을것이다.

나는 지부위원장인 나자신이 새 전성기개척은 확정적이라는 확고한 신심을 안고 남은 기간 관하 분회와 단체들의 힘을 한데 모아 마지막돌격전을 벌려 미진된 과업을 수행함으로써 기어이 장군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릴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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