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평화통일협회 회장이 규탄담화 발표

2012년 07월 13일 08:41 북남・통일

통일애국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역적패당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당국이 평양을 방문한 범민련 남측본부 로수희부의장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이 1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평양을 방문하고 남녘으로 돌아간 범민련 남측본부 로수희부의장에게 파쑈적폭거를 가한 리명박패당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로수희부의장의 방북과 북녘에서의 그의 모든 활동은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으로서 조의를 표시하고 슬픔을 함께 하려는 응당한 례의이며 겨레의 념원대로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앞에 가로놓인 엄중한 난관을 어떻게나 타개하고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복원시키는데 기여하려는 애국애족외의 그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민족에게 공동의 통일강령인 6.15와 10.4의 두 공동선언을 안겨준 최대의 은인의 령전을 찾으며 얼어붙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하려는것은 로수희부의장 혼자뿐이 아닌 온 겨레의 한결같은 량심과 도리이다.

그런데 역적패당들은 북녘동포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제집으로 돌아가기 위해로수희부의장이 판문점분리선을 넘어서기가 바쁘게 이리때처럼 달려들어 그가 손에 들었던 통일기와 꾳다발을 빼앗아 던지고는 넘어드려 팔과 다리를 비틀고 온몸을 결박하여 짐승처럼 끌고가고는 년로한 통일인사의 두손에 수갑을 채우고 온 몸을 포승줄로 동여매고 야만족으로 끌어갔으니 이런 무지막지한 패륜의 무리들이 또 어데 있겠는가.

더욱 간과 못하는것은 역적패당이 온 겨레와 전세계 면전에서 백주에 극악한 파쑈폭거를 감행한것으로도 모자라 《보안법》을 휘두르면서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와 인사들에게 《친북좌파》,《종북세력》의 감투를 씌워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면서 남녘땅에 어마어마한 공안정국을 꾸며내고있는것이다.

나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인륜적 만행을 조국의 평화통일을 념원하는 각계층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한데 모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예로부터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고 하지만 집권초기부터 온갖 악정만을 일삼아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 전쟁위기만을 들씌워온 역적패당이 산송장이 된 오늘에 이르러서도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실현해보려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파쑈폭압에 더욱 발광하고있다.

그러나 민족도,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이 폭압에 매달려 발악하면 할수록 그것은 자기의 무덤을 더욱 깊숙히 파는 어리석은 짓이다.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되는것은 역적패당에게 이미 지어진 운명이다.

평화통일협회는 조국통일의 필승의 기치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기치따라 남과 북, 해외동포들과 굳게 련대련합하여 정의의 전민족적공세로 남측당국의 반통일대결책동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부당하게 체포구속된 로수희부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통일인사들을 석방시키며 다같이 자주통일, 펑화번영에로 나아가는 6.15통일시대를 되찾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