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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효고 로무현위원장, 《역적무리 쓸어버리는것은 초미의 과업》

2012년 01월 07일 17:33 조국・정세 북남・통일

총련 효고현본부 로무현위원장은 7일 담화를 발표하여 극악무도한 역적의 무리들을 쓸어버리는것은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투쟁의 초미의 과업이라고 주장하였다. 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 총련 효고현본부관하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은 리명박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는 적개심과 충동으로 가슴 끓어번지고있다.

민족의 대국상앞에 칼질을 한 역적패당의 만고대죄를 끝까지 결산할것을 천명한 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는 온 겨레와 더불어 효고현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의 한결같은 의지가 반영되고있다.

얼마나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맺혔으면 반만년을 내려오며 지켜온 민족의 례절과 풍습도,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다 무시하면서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남녘동포들의 량심을 가로막고 칼질하며 탄압할수 있단말인가.

한피줄이 입은 불상사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어리석은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이말로 반통일, 반민족, 친미파쑈의 최고광신자이며 북남관계파국과 온갖 재난의 화근이다.

바로 이 극악무도한 역적의 무리들을 쓸어버리는것은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투쟁의 초미의 과업이다.

우리는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어버이수령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이며 온 민족과 재일동포들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에 적극 이바지해내갈것이다.

( 조선신보 2012-01-07 17:3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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