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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동방강국-고구려의 시조 동명왕(3)

이때 구려의 북방에 자리잡고있던 말갈족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려에 기여들어 백성들의 생명과 재물을 마구 략탈하고있었다. 주몽은 자기의 부하들과 함께 소서노의 힘을 입어 말갈족을 …

〈조선력사인물〉고조선의 무관 성기(2)

고조선의 패수(오늘의 대릉하)를 지켜선 군사들은 어떻게 하든지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달려드는 순체에게 또다시 강력한 타격을 주었다. 하여 한나라군은 숱한 주검만을 남겼을뿐이였다. 많…

〈조선력사인물〉고조선의 무관 성기(1)

적들이 왕검성을 포위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여왔다. 그사이 날마다 벌어지는 싸움에서 숱한 한나라군사들이 쓰러지고 고조선군사들도 어지간히 지쳤다. (이 싸움을 어떻게 타개해나간단 말인…

〈조선력사인물〉려옥과 《공후인》(4)

님아 가람 건느지 마소 그에 님이 건느시네 물에 들어 늬오시니 어저 이를 어이 하료

〈조선력사인물〉려옥과 《공후인》(3)

곽리자고는 주저없이 웃저고리를 벗어던지고 녀인을 구원하려 강물속으로 뛰여들었다. 그 누군가가 쓸데없는짓이라고 그의 팔을 잡았지만 곽리자고는 그냥 강물속을 헤쳐들어갔다. 이 강가에서…

〈조선력사인물〉려옥과 《공후인》(2)

어느날 려옥은 옆집에 사는 려용이라는 녀인과 함께 성안에서 일어난 일을 놓고 눈물을 흘렸다. 글쎄 비왕(고조선의 급높은 관직)의 친척된다는 사람이 그만 병에 걸려 죽었는데 그가 데…

〈조선력사인물〉려옥과 《공후인》(1)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자기의 고유한 음악과 예술을 창조하여오면서 훌륭한 전통을 이룩하였다. 비록 살림은 가난하였으나 그속에서도 서로 돕고 정을 나누면서 자기들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