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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2)

이제는 토끼 같은것은 아무리 빨리 달아나도 한손으로 움켜잡을수 있게 되였다. 날짐승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활줄을 놓기만 하면 아무리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영낙없이 돌덩이처럼 떨어졌…

〈조선력사인물〉바둑왕 도림(1)

백제의 개로왕은 오늘도 도림과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있었다. 매번 묘한 수를 써나가는 도림의 솜씨는 과연 《바둑왕》으로 불리울만 하였다. 《도림선생은 바둑을 어디서 배우셨소?》 이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4)

평원왕은 깜짝 놀랐다. (그러면 그 《바보온달》이?) 만족한 왕은 온달을 크게 평가하고 그에게 대형이라는 높은 벼슬을 주었다. 그리고는 어깨를 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여봐라,…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3)

이렇게 되니 며칠사이에 《바보온달》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의젓한 젊은이가 새로 태여났다. 공주는 말을 사려 장을 떠나는 온달의 팔을 끄당겨 이런 말을 해주었다. 《부디 저자사람의 말…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2)

그때 평원왕의 어린 딸이 하도 울기를 잘하여 온 궁궐안에 소문이 자자했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우니 어느날 왕이 롱담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네가 늘 울어서 나의 귀를 솔게 하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1)

궁궐을 나선 공주는 벌써 몇번째나 온달의 집을 물어 겨우 찾아갔다. 다 찌그러진 오막살이집에는 눈먼 어머니가 홀로 앉아있었다. 공주는 늙은 어머니앞으로 조심히 다가가 공손히 절을 …

〈조선력사인물〉고구려의 국력강화에 크게 기여한 광개토왕(6)

그러나 숙신은 그에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을적마다 고구려에 대한 침입을 일삼았다. 광개토왕은 서북쪽으로의 진출을 계획하였으며 398년 숙신을 징벌하였다. 광개토왕은 고구려와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