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2)
2013년 08월 01일 17:25
이제는 토끼 같은것은 아무리 빨리 달아나도 한손으로 움켜잡을수 있게 되였다. 날짐승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활줄을 놓기만 하면 아무리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영낙없이 돌덩이처럼 떨어졌…
〈조선력사인물〉바둑왕 도림(1)
2013년 07월 17일 16:03
백제의 개로왕은 오늘도 도림과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있었다. 매번 묘한 수를 써나가는 도림의 솜씨는 과연 《바둑왕》으로 불리울만 하였다. 《도림선생은 바둑을 어디서 배우셨소?》 이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4)
2013년 07월 13일 14:02
평원왕은 깜짝 놀랐다. (그러면 그 《바보온달》이?) 만족한 왕은 온달을 크게 평가하고 그에게 대형이라는 높은 벼슬을 주었다. 그리고는 어깨를 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여봐라,…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3)
2013년 07월 12일 11:39
이렇게 되니 며칠사이에 《바보온달》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의젓한 젊은이가 새로 태여났다. 공주는 말을 사려 장을 떠나는 온달의 팔을 끄당겨 이런 말을 해주었다. 《부디 저자사람의 말…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2)
2013년 07월 08일 15:50
그때 평원왕의 어린 딸이 하도 울기를 잘하여 온 궁궐안에 소문이 자자했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우니 어느날 왕이 롱담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네가 늘 울어서 나의 귀를 솔게 하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1)
2013년 07월 05일 13:47
궁궐을 나선 공주는 벌써 몇번째나 온달의 집을 물어 겨우 찾아갔다. 다 찌그러진 오막살이집에는 눈먼 어머니가 홀로 앉아있었다. 공주는 늙은 어머니앞으로 조심히 다가가 공손히 절을 …
〈조선력사인물〉고구려의 국력강화에 크게 기여한 광개토왕(6)
2013년 07월 02일 14:22
그러나 숙신은 그에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을적마다 고구려에 대한 침입을 일삼았다. 광개토왕은 서북쪽으로의 진출을 계획하였으며 398년 숙신을 징벌하였다. 광개토왕은 고구려와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