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니 며칠사이에 《바보온달》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의젓한 젊은이가 새로 태여났다. 공주는 말을 사려 장을 떠나는 온달의 팔을 끄당겨 이런 말을 해주었다. 《부디 저자사람의 말 [...]…
그때 평원왕의 어린 딸이 하도 울기를 잘하여 온 궁궐안에 소문이 자자했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우니 어느날 왕이 롱담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네가 늘 울어서 나의 귀를 솔게 하니 [...]…
궁궐을 나선 공주는 벌써 몇번째나 온달의 집을 물어 겨우 찾아갔다. 다 찌그러진 오막살이집에는 눈먼 어머니가 홀로 앉아있었다. 공주는 늙은 어머니앞으로 조심히 다가가 공손히 절을 [...]…
그러나 숙신은 그에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을적마다 고구려에 대한 침입을 일삼았다. 광개토왕은 서북쪽으로의 진출을 계획하였으며 398년 숙신을 징벌하였다. 광개토왕은 고구려와 멀리 [...]…
광개토왕은 400년에 진행한 신라구원작전에서 백제, 《왜》군을 몰아 남해안끝까지 진출하였으며 404년 백제-《왜》의 련합군이 바다로 대방계(오늘의 황해남도 남쪽해안지방)에 침입하였 [...]…
고구려는 백제를 고립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신라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을 썼다. 신라는 원래 가야, 《왜》(가야-백제 등 계통 이주민들의 후예가 형성한 소국정치세력들에 대한 [...]…
광개토왕은 군사를 모집하고 훈련을 열심히 시켰다. 그는 신하들에게 이렇게 일렀다. 《우리는 하늘신인 단군의 후손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뛰여난 민족인 우리는 마땅히 존엄있고 굳세게 [...]…
고구려 22대왕이였던 소수림왕은 슬하에 아들을 두지 못하였다. 하여 왕위를 이을 태자가 없어 동생인 이련(고국양왕)이 왕위를 잇게 되였는데 그에게서도 역시 아들이 태여나지 않았다. [...]…
《와, 와.》 군사들이 사방에서 짐승들을 몰아온다. 한편에서는 짐승들이 달아나려고 발버둥치며 나무사이를 가로질러 이리 뛰고 저리 뛰는데 또 한편에서는 그를 잡겠다고 군사들이 창을 [...]…
명림답부는 이제 해야 할 싸움을 머리속에 곰곰히 그려보며 궁궐을 나섰다. 연나부출신 조의였던 명림답부는 165년 폭군인 차대왕을 처단하고 신대왕을 내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고구려의 [...]…